[JMW] M5001A 드라이기 2년간 쓴 후기



이 드라이기 산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처음에 살때 드라이기 치고 높은 가격때문에 망설였는데, 좋다고 그래서 큰 맘 먹고 샀던 기억이 있다.







M5001A는 이렇게 생겼다. 내가 써왔던 드라이기보다 처음에 들으면 조금 무겁다. 







성능은


바람이 보통정도로 나오는 버튼

바람이 쎄게 나오는 버튼

그리고

뜨거운 바람, 차가운 바람 조절하는 버튼이 있다.



JMW 이 드라이기가 한창 유명해진 이유는 바람이 엄청 쎄게 나온다는 것이었다.

내가 써본 결과 정말 바람이 쎄게 나온다. 다른 드라이기에 비해 확실히 금방 마른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바람이 쎄게 나오다보니까 머리카락들이 서로 조금씩 엉킨다.

이건 쓰다보니까 머리가 길어지면서 엉키는 현상을 발견했다. 그래도 바람이 쎄다는 장점이 엄청 크다.

또, 그 바람이 너무 뜨겁지 않다는 것이 좋다.




이건 아마 코드 꼬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부분인거 같다.

세세한 부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진다. 





아, 또 칭찬할건 선이 정말 길다! 어디서나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다! 코드가 어디에 있던 너무 멀지만 않으면 다 연결가능.





마지막으로, 또 하나 칭찬할 건 이 부분이다. 드라이기 쓰다보면 여기에 먼지가 끼는 경우가 많다.

힘 안줘도 조금만 비틀면 이 망이 열려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총 정리]

-가격은 5~7만원 선으로 일반드라이기에 비해 저렴하진 않다. 하지만 오래 쓸 생각으로 구입한다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

-M5001A의 가장 큰 장점은 바람이 강해서 좋다. 이 바람때문에 유명해졌으니까 정말 바람이 강하다.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너무 뜨거운 바람이 나오지 않아 머릿결이 덜 상하는 것 같다. 적당한 뜨거운 바람이 나와 좋다.

-그런데 머리가 길다면 가끔 엉키는게 M5001A 단점이다.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 엉키는 정도가 차이가 있겠지만 막 말리면 엉킨다. 그래도 빗질하면 풀리고 살짝 엉키는 정도라 엄청 큰 단점은 아닌 것 같다.

-드라이기 선이 길어서 좋다. 전기코드가 어디에 있던 상관 없이 쓸 수 있다.

-드라이기 먼지 제거가 손쉽다. 누구나 금방 제거가 가능하다. 

-1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추천한다. 


★☆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에센스인로션 후기



이 제품은 올해 이니스프리에서 준 VVIP 키트에 있어서 알게 된 제품.  그린티 라인은 써본 적이 있지만, 그렇게 별로 땡기지 않아서 그 이후로 써보진 않았다. 그러다 에센스인로션이라길래 두가지 기능을 하다니...해서 이 제품을 써봤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촉촉한 로션, 에센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혹은 가벼운 로션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이게 내가 받았던 그린티 씨드 에센스인로션 샘플이다. 무엇보다 끈적임이 없고, 금방 흡수 되는 점이 좋았다.

설명을 보면 풍부한 수분감이 오래 지속된다고 써있는데 쓰다보니 확실히 수분감은 있는 듯.



그래서 뷰티포인트로 결제하면 50%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이벤트 기간에 내 돈 주고 직접 사왔다!!광고 아님!!!






이게 정품 용량! 100ML. 샘플용량도 생각보다 오래썼으니 이정도면 몇개월은 쓸 수 있을 듯.








뒷면은 제품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이 적혀있다. 수분감이 오래 지속 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아침에 일어나면 촉촉하다.

자세한건 겨울에 써봐야 얼마나 촉촉한지 알 수 있을텐데...!!

하지만 내 피부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라, 수분 부족할 때 올라오는 트러블들이 요즘엔 잠잠하다.









이렇게 펌핑형식으로 되어있다. 가끔 로션 중에 펌핑형식이 아닌 로션이 있는데 그런 용기는 진짜 불편하다. 

그런점에서 이런 용기는 편하고, 위생적으로 좋은 용기인듯!






[총 정리]


-가격은 20,000원. 로션과 에센스가 같이 있는 제품치고는 가격은 저렴한 편. 특히 세일할때 사면 훨씬 더 저렴하다

-금방 흡수가 되서 좋음. 끈적임이 없다. 전반적으로 사용감이 가벼운편.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 하나만 쓱 바르기 좋은 제품. 겨울에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조금 아쉬울듯(건성피부이신 분들)

-지성피부인 나에게는 위의 장점들이 다 잘맞았다. 트러블 안남.

-묽은 제형으로 수분감이 느껴짐.

-그린티의 인위적인향은 맡다보면 적응하게 되는 듯.(특유의 인공적인? 녹차 향이 있다. 이상한 향은 아니다.) 향은 무난함. 흡수되면 향이 잘 나지 않는다


★★★★★




이상! 내 돈주고 산 후기 끝!

[유럽] 뒤늦은 유럽 여행 후기 프롤로그.


2015년. 처음 유럽을 갔다온지 3년이 됐다.

당시 첫 해외여행이었고, 그래서인지 너무 설레 이것저것 준비했다.


첫 해외여행지는 유럽으로 정했다. 

유럽에 가기 위해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돈을 모았다.

가고 싶었던 이유는 워낙 영화에서 유럽의 배경을 많이 봐서 가보고 싶었다.

또, 우리나라와는 다른 건축물, 문화 등이 매력적으로 이끌렸다.

대학교 방학기간에 유럽을 가지 못한다면,

내가 언제 이렇게 시간을 내어 한달 넘게 유럽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마침 지인과 시간이 맞아 그렇게 유럽을 떠나게 되었다.


유럽에 가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했다. 

자유 여행이다 보니까 챙길 것이 많았다.

일단 머니! 돈이 필요했다.

그렇게 벌었는데도 어디다가 쓴건지, 돈이 부족했다.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2개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다.

그래도 또 부족했다. 나머지는 같이 가는 동생에게 빚을 냈다.


비행기 표는 6개월 전에 결제한 것 같다.

여행의 반은 비행기 티켓을 결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내가 진짜 떠날 것을 알고, 목표가 생기고 사람이 움직이게 되니까!


이후 유럽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다

계속 오르는 기차 값을 보고 서둘러 움직였다.

검색을 통해 교통 수단부터 먹거리, 자는 곳까지 적당히 조사했다.

난 이 과정에 정말 재밌었다.



그렇게 준비를 끝내고, 유럽에 발을 디딘 순간.

아직도 그때 느꼈던 감정을 잊을 수 없다.

처음 영국 런던에 도착해 숙소에 갈 때,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에 돌아오는 비행기를 탈 때까지.


이 기록을 어딘가에 적어놓고 싶었고, 심지어 책으로 만들어서 개인 소장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나는 게을렀고, 귀찮아했다.

정리되지 않은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고,

내가 한창 정리하려고 할 때 컴퓨터가 오래되서 손을 놓았다.

사진을 로딩하는 시간이 길어서 정리하기 쉽지 않았다.

뭐만 하면 오류가 걸리고... 하여튼 그랬다. 이후 다 귀찮았다.

사진만 있으면 되지 뭐. 이러다가 사진첩을 보다 보니

이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데..... 어 내가 이런 것도 먹었지! 하며 기억이 나는거다.



티스토리도 시작했으니까

이제는 진짜 정리를 해보려한다. 유럽 여행의 추억을 까먹기전에.

심지어 작년과 달리 올해엔 새로운 노트북과 함께라

귀찮음 안녕~

정리하면서 왜 사진이 이렇게 뒤죽박죽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하루씩 나눠 정렬하느라 힘들었다.



첫 여행인 만큼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는 것도 있을테지만

최대한 생각해서 다 써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갔다온 한국민속촌.


원래는 춘천을 가려고 했는데, 한국민속촌으로 여행지를 바꿨다. 









나는 늦은바람에 못탔지만, 

수원역주변에 한국민속촌으로 가는 셔틀 버스 승강장이 있다. 

(수원역 한국민속촌 버스 승강장은 4번 출구로 나와서 저 사진근처를 찾으세요!) 

수원역에서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상갈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서 가기로 했다.

민속촌 가는 버스가 와서 탔는데.

잉...? 도로 한복판에 내려줘서 당황스러웠다. 완전 멘붕이었다.


알고보니 민속촌 주변에 내려주는 버스가 있고,

민속촌으로 들어가는 저 멀리 입구에서 내려주는 버스가 있었다.


결국 나는 열심히 걸어 민속촌 입구에 갈 수 있었고,

그렇게 맥주 한잔 먹은 그녀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한국민속촌.

지금 와서 정리해보니 민속촌 배경은 찍은게 별로 없다.







여기서 인생샷을 찍어보자고 천 들고 쑈를 했다.

이렇게도 잡아보고, 저렇게도 잡아보고 난리 쳤지만,

결국 인생샷따윈 건지지 못했다.












친구들과 먹은 점심.

감자전, 꼬치, 친구가 정성스럽게 싸온 김밥, 동동주 이렇게 먹었다.











맛있었다.

사먹은 것 중에선 감자전이 맛있었다.



동동주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겐 별로여서 친구를 줬다.









친구가 싸온 김밥. 크림치즈김밥이다.

정말 맛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싸왔다던데 부지런한 친구다.

정말 이것 저것 손기술이 짱인 친구다.











민속촌을 돌아다니다 예뻐보여 찰칵.














이렇게 쫀드기도 구워 먹었다. 쫀드기는 2000원!

얘들아 너네 요리사인줄.

엄청난 손놀림과 정성스럽게 구우길래....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4시 30분 쯤에 사또 생일 잔치한다고

소리나서 가봤는데

다 보진 않았다..


우린.. 사진 찍는게 더 중요했으므로 몇 분보고 패쓰!






한국민속촌에서 도련님도 봤다.

열공중이신듯 ㅎㅎ




한국민속촌에 먹으러 간거 같다.

돌아다니면서 계속 먹은 것 같다....

한국민속촌의 컨텐츠를 많이 구경 못했다..하하하..








이건 나가는 길에 무슨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받은 부채다.

부채가 갖고 싶었던 건 아니고 뭘 준다고 해서 참여.

일행당 1명만 조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대표로 설문조사하고 받음.




돌아가는 길엔 조금 걸어 나가서 버스타고 수원역으로 나갔다. 37번 버스.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온 듯!


경기도 가볼만한 곳,

경기도 여행지로 한국민속촌 추천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