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국 런던 도착 :: 드디어 유럽에! 



몇 년동안 꿈에 그리던 유럽에 가기 위해 

전 날 짐을 싸뒀던 캐리어를 끌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인천 공항에 내려 같이 가는 동생을 봤는데,

낑낑대며 캐리어를 끌고 있었다.


-언니.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

-뭐를 얼마나 넣었길래 그래. 

-별거 없는데.. 이것좀 언니가 끌어봐


평소 거지체력인 나에 비해 동생은 무거운 것도 잘들고

꽤나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었다.

대체 얼마나 무거운 걸까? 하며 체험해보기 위해

동생 캐리어를 끌어 봤다.


-야... 왜이래... 너꺼 너무 무거워. 언니꺼좀 끌어봐. 너꺼랑 너무 달라.


끌고 나서 알게 된 건 동생 캐리어가 구식이어서

바퀴가 문제였던 거다.

옆으로 안끌어지는 캐리어라서 정말... 무거웠다.

그리고... 유럽 여행 내내 이 캐리어는 엄청난 짐덩어리가 되었다.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

와 드디어 유럽에 가는 구나!







몇시간 뒤에 나온 기내식.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영화보다가, 책 보다가... 

지칠 찰나에 나온 간식.

피자가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더 가야 도착한다.





거의 도착하기 전에 먹은 마지막 기내식!

이 기내식을 먹고 책을 보면서 다시 루트를 짰다.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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