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만 여행에서 가봐야할 곳 융캉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융캉제에는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딘타이펑 본점도 있고, 맛있는 디저트 가게도 모여 있습니다. 그럼 융캉제의 유명한 곳들 한 번 알아볼까요?

먼저 대만 융캉제 가는법 입니다. 대만 지하철 MRT 동먼역(Dongmen Station)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나오시면 다양한 가게들을 볼 수 있는데요. 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1. 썬메리



만약 이전 포스팅을 보셨다면, 썬메리가 익숙하실겁니다. 펑리수를 파는 브랜드 중 하나인 썬메리가 5번 나오면 바로 보인답니다. 개인적으로 맛집 다 둘러보고, 이곳에서 펑리수 기념품 챙겨 숙소로 돌아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을 때는 펑리수 시식도 가능했는데요. 종류도 여러가지니 한 번 맛보시고 구매해보세요. 


2. 딘타이펑



딘타이펑 본점이 바로 융캉제에 있습니다. 딘타이펑은 대만 맛집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도 있긴 한데, 그래도 딘타이펑 본점이 융캉제에 있으니 방문해보세요. 

본점답게 대기 시간이 정말 깁니다. 최소 40분은 잡아야 해요. 유명한 음식은 샤오롱바오 등이 있습니다.


3. 천진총좌빙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맛있어서 많이 먹는 총좌빙 가게입니다. 총좌빙은 우리나라 부침개나 빈대떡 같이 생겼는데요. 길 가다가 사람들이 줄 서 있는곳이 바로 여기에요. 오리지널도 맛있고 햄이나 치즈, 계란도 많이 사먹더라구요. 토스트같은 간식 개념의 맛집입니다.


4. 스무시 하우스



이곳은 디저트 가게인데요. 망고 빙수가 유명한 가게랍니다. 밥먹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5. CoCo



CoCo는 버블티 가게에요. 추천드리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구요. 대만에 왔으니 버블티 꼭 마셔봐야죠! 버블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잠깐 앉아서 한 잔 마시기 좋아요. 매장은 작고, 앉을 공간이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6. 미미크래커 



미미크래커는 기념품으로 정말 많이 사가는 품목 중 하나인데요. 누가크래커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크래커 안에 누가를 넣어 판매하는 먹거린데 달고 짠맛에 먹습니다. 

오전 9시부터 열고 물량소진시 영업 종료해요. 그러니 사실 분들은 무조건 일찍 가셔야 합니다. 간판에 미미라고 써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7. 융캉우육면



융캉우육면은 이연복쉐프가 인정한 맛집 중 하나입니다. 현지 우육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우육면이 유명한 곳이니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8. 세인트피터 커피누가크래커



요즘 많이들 사가시는 커피누가크래커 가게에요. 일반 누가크래커와는 달리 커피맛이 더해져있어요. 커피색 상자를 구매하시면 되고 중독성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개별포장되어 선물용으로도 좋겠네요.


9. 이지셩베이커리



이지셩베이커리는 누가크래커를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데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인데 누가크래커뿐만 아니라 빵, 케이크 등도 같이 파는 곳입니다. 


대만 여행 가기 전에 융캉제에 들릴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맛집을 위주로 돌아다녀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대만 여행 중 버블티가 저렴하고 용량도 커서 매일 사먹었답니다. 다음에는 대만 버블티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대만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 주목해보세요! 대만에서는 영수증을 받으면 복권이 나오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대만 여행을 하다보면 계산을 할 때 마다 QR코드가 담긴 종이를 줍니다.

저도 처음에는 뭘 하나 살 때 마다 영수증을 과하게 많이 주길래 이게 뭔가 했습니다. 버릴까하다가 여행가면 영수증 모으는 습관이 있어서 챙겨뒀는데요. 그러다 제가 대만 버스투어를 하면서 가이드분에게 알게 된 사실. QR코드가 담긴 종이가 복권 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번호가 있는 것도 복권이에요! 챙겨오세요!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대만에서는 로또를 따로 사지 않아도 이렇게 모든 사람에게 복권을 주니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찾아보니 꽤 당첨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소액도 있으신 것 같고, 몇십만원 당첨되신 분도 봤구요. 1등에 당첨되면 우리나라 돈으로 3억 6천정도 되는 돈이라고 합니다. 그럼 대만 영수증 복권 수령기간은 언제까지 일까요? 바로 3달 이내에 대만에서 수령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그럼 대만 영수증 복권 당첨확인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홀수달 25일에 당첨확인하시면 됩니다. 지금 글 쓰는 기준으로 다음 당첨확인 날짜는 5월 25일이네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어플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play store에 들어가서 '대만영수증복권'이라고 치면 보통 고양이 처럼 생긴 어플이 뜹니다. 아이폰이신분들은 喵對發票 라고 쳐야 나오더라구요.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제 영수증은 2018년 영수증이라 107년 11.12월 영수증이네요. 당첨 숫자가 궁금하면 밑에 아이콘 눌러주시면 됩니다. (2018년이 대만력으로는 107년이라고 합니다) 


이 영수증을 기준으로 대만 영수증 복권 확인하는법 알려드릴게요. (다른 영수증 확인은 영수증에 써있는 年과 月확인하시면 됩니다. 맨 위 영수증 참고)

누르면 이렇게 뜹니다. 빨간색체크는 8자리 다 똑같아야 당첨금을 지급합니다. 그 중에서도 보라색체크한 숫자들은 뒷자리 7자리 일치하면 4만달러, 뒷자리 6개 일치하면 1만달러, 뒷자리 5개 일치 4천달러, 뒷자리 4개일치 1000달러, 뒷자리 3개일치 2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연두색체크는 뭐냐? 이외에도 뒷자리 185, 079, 442로 형성된 세자리가 일치하면 대만달러 200원이 당첨된다는 것입니다. 보너스 당첨이에요.

QR코드가 있는 영수증은 3번째 탭에서 영수증을 카메라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고양이가 당첨여부 확인해준답니다. 당첨이 되면 야옹~~하고 운다고 해요.

바코드 없는 영수증은 2번째 탭에서, 해당 영수증 월 선택하고, 끝 3자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대만 영수증 수령방법은 당첨된 영수증을 들고 대만에 가셔서 은행, 편의점에서 교환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대만 여행 시 영수증 꼭 챙겨오셔서 재미로라도 꼭 확인해보세요!


해외여행의 또 다른 재미! 바로 그 국가에서 살 수 있는 기념품을 사오는 것입니다. 대만 기념품 중에 하나가 바로 '펑리수' 라는 것인데요. 


펑리수는 주변 지인에게 대만에 갔다온 후 선물로 돌리기에도 좋은 기념품입니다. 

그럼 대체 펑리수가 무엇일까? 궁금하신 분들 있으시죠. 펑리수는 간단하게 말해서 대만식 파인애플 과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터와 달걀, 설탕과 파인애플을 넣어서 구운 과자인데요.


대만 디저트인 펑리수는 매년 대만에서 펑리수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자이기도 해요. 이런 대표적인 대만 기념품 펑리수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많이 쇼핑해가는 펑리수 브랜드를 몇 곳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펑리수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수신방 펑리수' 부터, 썬메리 펑리수, 치아더 펑리수까지 이렇게 세 브랜드의 펑리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수신방 펑리수' 입니다. 수신방 펑리수는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패키지는 그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흰색 패키지로 되어있는데요. 두 패키지의 차이는 과육의 차이입니다. 흰색 패키지는 과육이 80% 검은색 패키지(프리미엄 펑리수)는 과육이 100% 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은색 패키지 펑리수가 맛은 더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 설명해드릴게요.

다음으로 '썬메리 펑리수'입니다. 썬메리 펑리수는 노란색 패키지에 파인애플캐릭터가 그려져있습니다. 


썬메리 펑리수는 직접 매장에서 시식 후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노란색 패키지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제품입니다. (매장에 가면 위 패키지 말고 더 다양한 패키지가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아더 펑리수'입니다. 치아더 펑리수는 다른 곳보다 구매하러가기가 까다롭습니다. 매장자체도 몇 군데 밖에 없고, 중심가에서 조금은 동떨어져있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맛이 좋아서 치아더 펑리수는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치아더 펑리수와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치아더 펑리수 2가지를 구매해봤습니다.

이제 펑리수 브랜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브랜드 별로 펑리수를 잘라논 모습입니다. 차례대로 수신방, 썬메리, 치아더 입니다. 크기는 먼저 수신방=치아더>썬메리 입니다. 부스러기 정도는 치아더>썬메리>수신방 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개인적인 평이긴 하나 치아더>수신방>썬메리 순이었습니다. 가격은 썬메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치아더가 맛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전체적인 재료와 파인애플이 잘 어우러진 식감과 부드러운 맛때문이었습니다. 과육이 조금 씹히는 맛을 원하거나 조금 더 새콤한 맛(완전 새콤한 맛은 아님)을 원한다면 수신방 프리미엄 검정색 패키지를 선택하세요. 무난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썬메리를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만 여행 해외여행자보험 추천 마이뱅크 솔직 후기 입니다. 해외 여행 갈 때 해외여행자보험 들고 가시죠? 저도 이곳 저곳 찾다가 대만 여행가시는 분들이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에 많이 가입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대만 여행 갈 때 마이뱅크 이용해봤습니다.


먼저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이용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이뱅크 이용하시려면 어플 깔아주셔야 하는데요. '마이뱅크' 치시면 나옵니다. 이후 열어주시면,

이렇게 화면이 나와요. 여기서 보험을 누르시고, 여행자보험을 누르시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금 제 포스팅 보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만 여행을 준비 중이시니 해외여행 선택을 해주세요.

여기서 먼저 보험가입이 아니라 '간편계산'을 하셔야 보험료를 확인 하고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 출발일, 여행 귀국일 등을 설정하고 보험료확인으로 들어가세요.

제가 마이뱅크 이용하고 좋았던 점은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연령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원대로 나오더라구요. 마이뱅크 보험 가입하시면 10% 할인 쿠폰을 주는데요. 이 할인 쿠폰을 다른 사람들에게 얻어 결제 시 10%할인도 받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 치안이 상대적으로 다른 해외 여행지보다 좋으니 저렴하고 간편하게 그리고 어느 정도 보장되는 내역으로 해외여행자보험 들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해외여행자보험 마이뱅크 직접 이용한 솔직 후기입니다.


대만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제가 저번 달에 이용한 대만 버스투어 추천드립니다. 대만 버스투어 예약 하는법과 추천하는 이유 그리고 제가 이용한 업체 솔직 후기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먼저 대만에 가시면 타이베이 시내 여행만 가지 마시고 예류, 스펀 폭포, 스펀, 지우펀에 꼭 들려보세요. 이 네개의 장소를 묶어서 '예스폭지'라고 합니다.

대만 예류 여왕 머리와 사진을 찍기 위해 서있는 줄.

대만 버스투어 예약 하는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대만 택시투어 그리고 버스투어 둘 중 뭘 하실지 고민이신 분들 있으시죠? 둘다 장단점이 있어요. 택시투어는 자유롭게 일정 조절이 가능하지만 비싸다는 점, 버스투어는 가격이 저렴하나 패키지처럼 정해진 시간 내에 하고 싶은 것을 해결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만 버스투어 중에서도 '시간이 널널한 버스투어'를 예약했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대만 버스투어 가격 1인 당 13,000원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날, 추석 등은 제외입니다.) 

스펀 폭포. 이곳말고도 폭포 보는 스팟이 한 군데 더 있는데 그곳 추천.

버스투어 예약하는 법은 저는 '티몬' 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포털사이트에서 대만 버스투어 여행 검색 하시면 나옵니다. 티몬으로 한 이유는 제가 예약한 시기에 천원 쿠폰을 줘서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스펀 천등날리기 체험. 엄마와 함께 적은 소원이 꼭 이뤄지길.

대만 버스투어 후기 알려드릴게요. 먼저 전체적인 평은 '대체로 만족' 입니다. 그 이유는 이동이 편리했고, 중간에 간식도 주시고, 가이드 분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스펀 천등날리기 후 닭날개 볶음밥 (이건 구매해야함, 가이드님이 대신 사와서 하나씩 주심)

정해진 시간에 늦는 분이 한명도 없어서 예정된 시각에 투어가 끝나기도 했구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역시 '버스 투어' 이다보니 '시간 부족'이 문제입니다. 그래도 다른 곳보다 시간을 많이 주는 투어였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 대만 버스 투어에서 가이드분이 낸 퀴즈 맞추고 받은 대만 떡.

제가 이용한 날짜 가이드 분이 대만 가이드 분이셨는데요. 한국말이 약간 서툴었지만, 다 알아들을 수 있었고 준비해온 이야기들을 버스에서 말해주시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대만 지우펀 도착 후 받은 버블티와 땅콩아이스크림 (펑리수도 받음, 버스투어 가격에 포함되어 있음.)

마지막으로 저는 엄마와 함께 갔는데요. 엄마가 자연을 좋아하셔서 예스폭지 버스투어에 대해 만족하셨답니다. 특히 천등 날리는 체험이 재밌으셨다고 합니다. 

대만 지우펀 사진 (엄청 붐빔 주의)

지우펀에서 사진 스팟 가는길에 취두부 냄새가 엄청 나는 곳이 있는데 그곳만 주의하셔서 여행하세요. 냄새가 기가막힙니다. 지우펀 사진 스팟 가는 길이 정말 좁고 계단도 있습니다. 꼭 편한 신발 신고 가시길 바랍니다. 


대만 버스 투어 정말 추천드리니 꼭 대만 여행 중 하루는 버스 투어 넣으시길! 이상 대만 여행 예스폭지 투어 솔직 후기였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대만 여행 후기 남길테니 참고해주세요.


이번편에서는 제가 대만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포켓와이파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심칩이랑 고민하다가 포켓와이파이 가격이 너무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KLOOK 에서 포켓와이파이 예약을 했습니다.


KLOOK 에서 현재 프로모션 중이라 하루에 1,800원으로 포켓와이파이 대여를 할 수 있어요. 타오위안 공항, 송산 공항, 가오슝 공항에서 이용 가능하구요. 저는 송산공항에서 빌렸기때문에 송산공항으로 체크하고 한국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수령은 대만 공항에서 하시고 역시나 반납도 대만 공항입니다. 대만 여행을 즐기다보면 반납을 까먹으실 수 있으니 꼭 반납도 대만에서 하시고 오세요. 하루 1,800원이면 다른 나라의 포켓와이파이 대여를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포켓와이파이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KLOOK (클룩)을 선택한 이유는 리뷰가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전세계 액티비티 플랫폼 KLOOK 이라고 홍보를 많이 하더군요. 치아더 공항 수령도 끌려서 같이 할까하다가 안했는데, 포켓와이파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이용해본 KLOOK 4G 포켓와이파이에 대해 리뷰를 잠깐하면 꼭 수령해서 와이파이가 잘 되시는지 확인하세요. 저는 처음에 켜지지도 않아서 교환했답니다. 사용해본 결과 빠르고, 충전 해놓으면 하루는 거뜬합니다. 또,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았답니다.

*클룩 포켓와이파이 직접 구매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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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할때 비행기표를 김포공항 - 송산공항 으로 이용하시려 하는 분들, 혹은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이 루트 항공권 구매 망설이고 계신 분들에게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비행기 탈 때 대부분 인천공항으로 출국해서 이번에 김포공항 국제선 비행기표를 보고 조금 망설였습니다. 제주도갈 때 이용했던 김포공항을 국제선으로 이용해보려니 뭔가 살 것도 없을 것 같고, 여행가는 느낌도 덜 날 것 같아 망설였습니다.

▲김포 공항 위치

하지만, 제가 대만을 여행해본 결과 이 루트 추천드립니다. 김포공항 송산공항 둘 다 한적합니다. 그래서 인천공항을 이용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덜 피로합니다. 아쉬운 점은 김포공항 면세가 생각보다 많이 작습니다. 그래서 면세를 이용하고 싶다는 분들은 인터넷면세점 이용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면세점 아니면 이곳은 정말 면세물품을 사기가 민망할정도로 작습니다. 김포공항 작은 식당은 몇 군데 있어요. 가격은 공항 내에 입점해있다보니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송산 공항 밖에서 바라본 모습

송산공항도 마찬가지로 김포공항 처럼 작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체크인, 출국심사 정말 빠릅니다. 입국심사는 조금 기다렸어요. 하지만 타오위안공항보다는 분명 시간이 적게 걸렸을거에요. 보통 비행기 탈 때 2시간 정도 전에 가잖아요? 근데 송산공항은 2시간 전에 굳이 안가셔도 널널할 정도입니다. 다만, 뭘 사먹고 타신다면 2시간 전에는 가시는게 좋습니다. 송산 공항 1층에는 서브웨이, 펑리수로 유명한 수신방이 입점되어있습니다. 편의점도 있었던 것 같네요. 


송산공항 2층에는 스타벅스 있어요. 대만 음식점도 몇 군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사먹으셔도 되요. 송산공항 면세도 역시나 작습니다. 쇼핑은 대만 번화가에서 끝마치고 오세요. 송산공항 환전하는 곳은 캐리어 찾는 곳에서 2군데 볼 수 있고, 송산공항 입구쪽에도 대만달러로 환전할 수 있는 곳 있습니다. 

▲송산 공항 도심 내 위치한 모습

대만을 갈 때 김포공항 - 송산공항 루트가 가장 좋은 이유는 송산공항이 대만 도심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게 메리트에요.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베이메인역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타오위안공항이 도심에서 1시간 정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급행열차를 타고 가면 이보다 시간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송산공항에서 타이베이메인역 소요시간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30분 정도 혹은 그보다 덜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나가면 바로 지하철 MRT이 있어서 교통 정말 편리합니다. 도심 내에 위치해서 교통카드(이지카드) 비용도 저렴합니다.

▲송산 공항 면세점 모습 (일부)

대만항공권 어떤 것을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 대만여행 한정으로 김포공항 - 송산공항 루트 꼭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면세쇼핑 중요하시다면 이 루트 말리겠습니다. 하지만 쇼핑 다 하시고, 시간 절약 원하시는 분들, 도심내 교통 편리, 이동 편리하게 하실 분들 꼭 이 루트 참고해 항공권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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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무리로 엄마와 함께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갈 때보다 엄마와 함께 가니 숙소가 신경쓰이더라구요. 저는 숙소가 무조건 깨끗하고 방음이 잘 되는 숙소를 고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심가에 위치할 것, 아니면 중심가 근처에 위치할 것이라는 기준을 두고 호텔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대만 여행을 앞두신 분들, 특히 대만호텔 을 고르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시저메트로타이페이 호텔을 고른 것은 위 3가지 조건을 다 만족했기때문입니다. 블로그 후기를 검색해본 결과 신축 건물이라서 깨끗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깨끗했습니다. 저는 송산공항을 이용해서 송산공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찾아가기도 쉬웠습니다. 용산사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첫날에 3번출구로 나왔다가 뺑돌아서 갔네요. 기억하세요. 2번출구. 기차 완화역과도 연결되어있어서 멀리 가실분은 교통이 편리합니다. 다만, 주위에 음식점들은 꽤 있으나 들어가기 좀 망설여졌고, 시먼역처럼 번화가 느낌은 아닙니다.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는데 옆에 붙어있었습니다. 시저메트로타이페이 조식을 신청안하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겠네요. 대만달러 250으로 이용가능한 곳입니다. 브런치메뉴에요. 5층에 있습니다(조식도 5층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찾아보니 무난하다고 하네요. 또, 시저메트로타이페이 조식 신청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을텐데 저는 고민하다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가서 한식을 찾으실 것 같다는 느낌에 햇반 등을 가져갔고, 나머지는 밖에서 사먹었습니다. 호텔조식에 민감한 분들은 꼭 신청하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저처럼 밖에서 사먹으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위 내용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저메트로타이페이호텔 2인 숙소로 싱글침대 예약을 했습니다. 숙소 들어오면 정말 깨끗합니다. 4박을 했는데, 매일 청소가 말끔히 되어있었습니다. 커버는 갈아주길 원하면 침대 위에 놓는 종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매일 갈아줍니다. 놓지 않으면 따로 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사진 자세히 보시면, 종이 보이시죠? 이 종이 침대에 올려두시면 침대커버 갈아줍니다. 시계도 있구요. 블루투스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음악을 틀어보려고 했으나 연결이 잘 안되더라구요. 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버튼도 하나씩 다 있어서 누워서 조명끄고 켜고 편리합니다. 콘센트도 220V지원해요. 따로 여행용 멀티어댑터 안챙겨오셔도 됩니다! 콘센트가 총 4개 정도, 아마 제 기억으로 4개정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던 것 같습니다. 220V 지원해서 정말 편리했어요.

TV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TV를 틀지 않았습니다. 숙소에 오면 씻고 자느라, 짐 챙기느라 바빴네요. TV앞에는 작은 소파와 테이블 있습니다. 공간은 캐리어를 2개를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정도.

 

이 호텔의 장점을 말한다면 이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샤워공간과 화장실공간이 나눠져있습니다. 또, 세면대도 밖으로 나와있어요. 준비할 때 정말 좋습니다. 아침에 한명이 씻고 있으면 보통 기다리잖아요. 공간이 나눠져있어서 한명이 씻고 있으면 저는 세면대에서 양치하고, 화장실도 부담없이 사용했습니다. 화장실은 오른쪽 사진처럼 이렇게 나눠져있답니다. 비데가 있어요. 휴지는 2개 걸려있습니다. 부족하면 다시 채워주시더라구요.

 

제가 방금 말씀드린 세면대입니다. 이렇게 밖에 나와있어요. 정말 편리해요. 수건도 넉넉하답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나가기 전에 전신거울도 있어요. 사진을 옆에서 찍어서 잘 안보이겠지만 전신거울이에요. 옷 한번 체크하고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시저메트로타이페이호텔 깨끗하고, 방음도 잘되고, 중심가 근처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가끔 누군가가 숙소에 체크인을 하거나 체크아웃을 할때 정도 빼고는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중심가에 잡고 싶으신 분들은 고민을 해보셔야할 것 같고, 숙소 상태를 먼저 고려하신다면 이 호텔 추천드립니다.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었던 것 같은데 일회용이 아니어서 위생적으로 고민되시면 챙겨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린스는 확실하게 없었어요. 그리고 커피포트는 있었구요. 숙소에 수납 공간 열어보시면 커피 티백과 우롱 티백 맥주 안주가 있었습니다. 일회용 칫솔, 면봉, 화장솜 등도 있었어요. 클렌징폼도 그냥 챙겨오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슬리퍼도 제공해주고, 매번 나갈때마다 직원분들이 인사해주셔서 아침마다 반갑게 니하오 하며 다녔네요. 직원 분들 친절합니다. 다만, 얼리 체크인 되지 않습니다. 딱 3시가 되야 체크인이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이용했던 층은 25층입니다. 25층 뷰사진을 마지막으로 이 호텔 리뷰를 마칠게요. 아, 엘레베이터 엄청 빠릅니다. 금방 25층 도착해서 편리했어요. 20층부터인가 21층부터인가 고층 전용 엘레베이터가 따로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표 구할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숙소도 매일 조금씩 가격이 오른답니다. 생각날때 빨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아요. 해외여행은 역시 미리 준비해야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는 것 같네요. 너무 큰 고민마시고 대만 호텔 예약하시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오늘 꼭 시저메트로타이페이가 아니더라도 빠른 예약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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