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또 다른 재미! 바로 그 국가에서 살 수 있는 기념품을 사오는 것입니다. 대만 기념품 중에 하나가 바로 '펑리수' 라는 것인데요. 


펑리수는 주변 지인에게 대만에 갔다온 후 선물로 돌리기에도 좋은 기념품입니다. 

그럼 대체 펑리수가 무엇일까? 궁금하신 분들 있으시죠. 펑리수는 간단하게 말해서 대만식 파인애플 과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터와 달걀, 설탕과 파인애플을 넣어서 구운 과자인데요.


대만 디저트인 펑리수는 매년 대만에서 펑리수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자이기도 해요. 이런 대표적인 대만 기념품 펑리수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많이 쇼핑해가는 펑리수 브랜드를 몇 곳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펑리수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수신방 펑리수' 부터, 썬메리 펑리수, 치아더 펑리수까지 이렇게 세 브랜드의 펑리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수신방 펑리수' 입니다. 수신방 펑리수는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패키지는 그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흰색 패키지로 되어있는데요. 두 패키지의 차이는 과육의 차이입니다. 흰색 패키지는 과육이 80% 검은색 패키지(프리미엄 펑리수)는 과육이 100% 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은색 패키지 펑리수가 맛은 더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 설명해드릴게요.

다음으로 '썬메리 펑리수'입니다. 썬메리 펑리수는 노란색 패키지에 파인애플캐릭터가 그려져있습니다. 


썬메리 펑리수는 직접 매장에서 시식 후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노란색 패키지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제품입니다. (매장에 가면 위 패키지 말고 더 다양한 패키지가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아더 펑리수'입니다. 치아더 펑리수는 다른 곳보다 구매하러가기가 까다롭습니다. 매장자체도 몇 군데 밖에 없고, 중심가에서 조금은 동떨어져있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맛이 좋아서 치아더 펑리수는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치아더 펑리수와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치아더 펑리수 2가지를 구매해봤습니다.

이제 펑리수 브랜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브랜드 별로 펑리수를 잘라논 모습입니다. 차례대로 수신방, 썬메리, 치아더 입니다. 크기는 먼저 수신방=치아더>썬메리 입니다. 부스러기 정도는 치아더>썬메리>수신방 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개인적인 평이긴 하나 치아더>수신방>썬메리 순이었습니다. 가격은 썬메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치아더가 맛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전체적인 재료와 파인애플이 잘 어우러진 식감과 부드러운 맛때문이었습니다. 과육이 조금 씹히는 맛을 원하거나 조금 더 새콤한 맛(완전 새콤한 맛은 아님)을 원한다면 수신방 프리미엄 검정색 패키지를 선택하세요. 무난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썬메리를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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