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송된 더짠내투어 대만 가오슝 여행 정리해볼게요. 보면서 맛있는 음식 보고있자니 저도 따라 먹고 싶어서 특가 항공권 어디 없나 검색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지금 대만 여행 가시는 분들 꼭 과일 많이 드시고 오세요! 그럼 짠내투어 가오슝 혜진투어로 나온 식당부터 알아봅시다.


1.역참식당(驛站食堂)


역참식당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2시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입니다. <일> 휴무입니다. 이곳은 한국어 메뉴판 있습니다. 주소는 No. 2號, Tianjin Street, Sanm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7입니다. 가는법은 가오슝역 하차하시면 근처에 위치합니다.

이곳에 가서 짠내투어 멤버들이 시킨 것은 마늘대삼겹살볶음, 무말랭이달걀부침, 커쟈전통요리, 고사리마요네즈샐러드, 돼지기름밥4인분, 궁바오새우 입니다. 보면서 박명수씨 입맛이 대만에 처음 방문하신 분들 반응과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대만 음식 선택이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박명수씨가 좋아했던 메뉴 그대로 시키시면 실패는 없을 것 같네요. 이곳에서 박명수씨가 고사리마요네즈샐러드, 쌀국수는 별로라고 좋아하지 않았어요. 


2.류허(리우허, 六合觀光夜市) 야시장


대만 야시장 유명한 곳이 많은데 그 중 한 곳을 짠내투어 멤버들이 방문했네요. 이곳에서는 과일 리치, 애플망고, 물만두, 쏸라펀, 쏸라탕을 사먹었습니다. 짠내투어 멤버분들이 과일이 맛있다고 칭찬했죠. 대만가면 과일 꼭 드시고 오세요! 

류허(리우허)야시장 가는법은 미려도역(메이리다오역) 11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3.흥륭거(興隆居)

대만 가오슝 여행 용진 투어로 소개된 첫 식당 흥륭거! 주문한 음식은 탕바오, 샤오빙, 요우티아오, 또우장입니다. 로컬 맛집이다보니 주문 시간이 좀 걸립니다. 


가면 줄이 두군데가 있는데 왼쪽 탕바오, 나머지 메뉴는 오른쪽에서 주문하셔야 합니다. 이 식당 가실때 주의하실 점은 영업시간입니다. <화~일> 오전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만 영업합니다. 오전에만 장사하니 주의! <월>은 휴뮤날입니다. 

주소는 No. 186, Liuhe 2nd Road, Qian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1 입니다. 흥륭거 가는법은 시의회역에서 하차해 1번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검은색 간판에 興隆居라고 써있습니다. 

먹은 음식 알아볼게요. 탕바오는 우리나라돈으로 약 700원정도 합니다. 안먹으면 안되는 흥륭거가면 무조건 시켜야하는 메뉴입니다. 샤오빙도 유명하니 같이 시켜 드셔보세요.

또우장은 대만식 두유인데 주문할 때 설탕있음/없음, 차가운것/따뜻한것 고를 수 있습니다. 다들 만족했던, 특히 한혜진씨가 만족했던 또우장. 그리고 요우티아오는 얼핏보면 츄러스같은데, 이거랑 또우장이랑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출처 : tvN 더짠내투어>

티웨이항공 7월 출발 초특가 해외여행 항공권 모음 정보 알려드립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위해 최저가 항공권 찾아 정보 검색을 했는데요. 주변 위주로 찾다보니 7월 출발 항공권이 있더라구요.


저처럼 비행기표 예매를 곧 진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먼저 일본 여행 특가 항공권 부터 알려드릴게요. 예상했던대로 일본 항공권이 많이 있네요. 

일본은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죠. 이런 매력에 일본 여행에 가시는 분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항공권 티켓이 많이 풀렸어요. 후쿠오카, 오키나와, 나고야, 도쿄 등이 항공권 특가 로 나와있네요.

다음은 동남아 초특가 항공권 입니다. 베트남, 방콕, 필리핀 등이 있네요. 동남아 여행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요즘 베트남도 저렴해서인지 주변에서 많이 가더라구요. 특히 베트남 다낭 하노이 등 항공권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다음은 괌 사이판, 러시아 입니다. 휴양을 즐기실 분들은 괌과 사이판으로 가까운 유럽 여행지로 소문난 러시아를 방문하고 싶으신분들은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 정보를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중화권 초특가 항공권 정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만과 홍콩에 대한 정보인데요. 요즘 가오슝 여행을 알아보고 있어서 가오슝 특가 항공권 예매 생각중입니다. 


모두 편도 총액 기준인 점 주의하세요.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에서 6월 24일 오전 10시에 해외 여행 항공권 티켓 오픈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대기타서 올 여름 휴가 계획 짜보려구요. 모두 성공하세요.

이번에 예능 프로그램 더짠내투어에서 대만 가오슝 여행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짠내투어 포맷에서 출연진만 살짝 바꿔 나오더라구요. 그 중 첫방송으로 나온 한혜진 투어. 한혜진씨가 소개한 가오슝 그 가게! 어디인지 알아봅시다.


저번에 가오슝 여행 꼭 가볼만한곳 몇 군데를 소개해드렸는데, 그 중 두 곳이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한곳은 미려도역(=메이리다오역), 한곳은 보얼예술특구 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가오슝 포스팅 참고하시고, 저는 혜진 투어에서 간 식당 위주로 정리해드릴게요.

더짠내투어 가오슝여행 혜진투어 맛집 첫번째 - 노리배골소탕 입니다. 이곳은 48년 전통의 돼지 갈비 전문점인데요. 현지인뿐만 아니라 언론, 정부에서도 추천한 맛집 중 하나라고 해요. 

영업 시간은 <월, 화, 수, 목, 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금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소는 No. 149, Datong 1st Road, Xinxing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0에 위치합니다.

그럼 메뉴판을 살펴볼게요. 메뉴판은 갈비탕 50, 갈비덮밥 30, 갈비튀김은 무게에 따라 다르고, 갈비 국수 80, 청경채 볶음 40 대만달러입니다. 

더짠내투어 출연한 연예인들이 이 집이 맛있다고 극찬을 했는데요. 특히 이용진씨가 이 집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어요. 갈비 덮밥 같은 경우에는 남은 갈비찜의 고기를 잘게 썰어 밥과 함께 비벼먹는 느낌이다 라고 말했구요. 갈비탕 같은 경우에는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 나왔네요.


더짠내투어 가오슝여행 혜진투어 맛집 두번째 - 흑노대(黑老大) 입니다. 이곳은 현지인에게 소문난 흑당 버블티 맛집으로 흑당 버블티를 먹으러 찾아간 곳인데요. 

요즘 한국에서도 흑당버블티 많이 사먹을 수 있죠. 정말 맛있긴 한데 이 음료 칼로리가 어마어마합니다. 엄청 달거든요. 

더짠내투어 출연진 중 규현 씨가 흑당버블티를 대만에 있을 때 계속 먹어서 살이쪘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행 왔으니 칼로리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맛봐보세요.

흑당버블티 가격은 45 대만달러 입니다. 영업시간도 알아볼게요. 흑노대 영업시간 <금, 토, 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월, 화, 수, 목은 휴일이라고 나와있네요. 대만 가오슝 흑노대 주소는 No. 17號, Wenheng 1st Road, Xinxing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0 입니다.


휴일이 너무 많지 않나요? 저도 이상해서 해당 사이트로 들어갔더니, 대만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인가봅니다. 4단계로 당도 조절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0%, 50%, 80%, 100%) 평소 달달한 음료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가오슝 여행 때 방문해보세요. 

<출처 : tvN 더짠내투어>

오늘은 세비야대성당 2편 포스팅입니다. 콜럼버스의 묘를 관람하고 바로 옆으로 가면 세비야대성당의 중앙제단(=주 제단)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창살로 출입이 차단되어 있는데요. 특별한 행사나 미사가 있는 날에만 쇠창살을 연다고 하네요. 이곳이 쇠창살로 되어있는 이유? 무엇일까요? 


아래 사진은 창살 너머 찍은 중앙제단의 모습입니다. 그냥 딱 봐도 엄청 화려하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황금빛에 놀랄정도입니다. 우와~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이곳.

1480년부터 1560년까지 80년 동안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높이 27m, 폭 18m크기의 규모라고 하네요. 황금제단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단 전체에 쓰인 금은 무려 20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금이 이렇게 많이 쓰였으니 당연히 쇠창살로 출입을 차단해야겠죠.

자세히 보시면 성모 마리아의 품에 안긴 예수상이 있습니다. 이건 신대륙에서 유입된 황금 약 1.5톤 정도가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그니까 1.5톤이면 40만돈이고, 오늘 기준 금 시세로 따지면 700억이 훨씬 넘는 금액입니다. 조각 하나에 700억이 넘는다니.. 엄청납니다.


위로 올라가셔서 제단 전체의 조각을 잘 들여다 보세요. 알만한 조각들이 있으신가요? 이 여러 조각은 성서를 바탕으로 예수의 생애를 44개의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또 중앙제단 왼쪽으로 가보면 은 제단이라고 불리는 후빌레오 제단이 있습니다. 이건 은으로 만든 작품중에 제일 크다고 하네요. 

여기는 성 안토니오 예배당입니다. 무리요가 그린 산 안토니오의 환상이라는 작품입니다. 무리요는 세비야에서 활동한 17세기 미술계 거장이라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특이한 스토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바로 하단에 무릎을 꿇고 있는 산 안토니오 부분이 찢겨 도난 당했다가 이후에 우연히 되찾아 이어 붙였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안토니오 주변으로 경계선 같은 것이 보여요. 도둑이 근데 왜 이 부분만 가져갔을까요? 무리오의 유명세를 어디서 듣고와서 원래는 그림을 들고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컸다고 해요. 그래서 뭔가 주인공 처럼 생긴 사람을 도려냈다고 합니다. 웃기죠?

주 성구실에 가면 페르난도 3세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에 보면 금색띠 같은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옆에는 성모마리아 상도 함께 있습니다. 

중앙에는 아르페성궤가 있습니다. 후안데 아르페의 작품으로 높이가 3.25m이고, 약 350kg의 은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수한 인물의 성도들과 구약과 신약 성찬 장면이 섬세하게 조각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돔형으로 되어있는 사제단 회의실 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그림은 무리요의 무염시태 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주위에는 8 성인의 그림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세비야대성당 3편으로 이어집니다.


스페인 세비야여행 세비야대성당 정보 알려드립니다. 세비야대성당은 유럽에 있는 성당 중 세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스페인에 있는 성당 중에서는 가장 큰 곳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이슬람 모스크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 성당을 건축했다고 합니다. 당시 성당을 건축하는 사람들은 보는 사람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큰 성당을 만들길 원했다고 하는데요. 완공까지 100년 이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미쳤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웅장하고, 섬세하며 화려합니다. 스페인여행 때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세비야대성당으로 들어가봅시다. 고딕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이 양식이 도입되면서 벽은 얇아지고, 공간은 넓어지게 되는데요. 천장도 높아지면서 자유롭게 창을 낼 수 있게 되요. 그래서 스테인드글라스가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이분'의 관이 있는데요. 바로 콜럼버스 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시면 관을 여러 사람들이 짊어지고 있죠? 왜 이렇게 짊어지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콜럼버스의 유언 '죽어서도 스페인 땅을 밟지 않겠다.'에 따라 관을 들고 있는 형상으로 안치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관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바로 스페인 왕국 이전 국가들의 왕들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두 왕은 고개를 숙이고 있고 두 왕은 고개를 들고 있어요. 


앞의 카스티야, 레온 왕국의 왕은 콜럼버스 지지자라서 고개를 들고 있구요. 나바라, 아라곤 왕국의 왕은 지지자가 아니라서 뒤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거랍니다.

또, 왼쪽 발을 만지면 재물을 얻게되어 부자가 되고 오른쪽 발을 만지면 사랑하는 이와 세비야를 다시 찾게 된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지금은 발을 못만지게 막아놔서 만질 수는 없습니다. 저는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어 발을 간접적으로 만져봤네요.

이곳을 저처럼 자유여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이어폰을 꼭 챙겨주세요. 아이폰은 안되지만 어플 투어라이브를 깔면 세비야대성당 가이드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답니다. 

세비야대성당 관람시간은 <월> 11시~15시 30분 <화~토> 11시~17시 <일> 14시 30분~18시 입니다. 7, 8월에는 30분정도 일찍 열고 1시간 정도 늦게 닫힙니다. 

세비야대성당 예약 하는법은 세비야대성당 홈페이지에서 BUT TICKETS을 통해 예약합니다. 수수료가 1유로 붙으니 참고하세요. 세비야대성당 현장 구매는 성인 9유로 입니다. 오디오가이드는 별도이지만 아직 한국어 가이드는 없습니다. 


줄이 길어 현장 구매가 힘드신 분들은 살바도르 성당에서 세비야대성당 통합권(9유로)을 구입해 통합권 입장줄로 가시면 쉽게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대만 맛집 중 하나 쥐훠궈에 대한 후기 공유합니다. 쥐훠궈가 유명한 이유는 먼저 대만 향신료 냄새가 안나기로 유명해요. 그리고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합니다. 인터넷에 맛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한 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쥐훠궈는 대만 훠궈 체인점입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시먼에 있는 쥐훠궈입니다. 쥐훠궈 가는법은 걸어가면 시먼역 4번출구로 나와 약 8-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택시로는 시먼역에서 3분 정도 타고 가시면 됩니다.

걸어가다보면 위 빨간색 간판이 보이실텐데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보통 웨이팅이 있는데 기다리기 싫으시면 예약하시고 가시면 되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세트 메뉴로 보통 주문을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씨푸드 등 고를 수 있구요. 쥐훠궈 세트메뉴 가격은 대만달러 398 (한화 약 15,000원 정도) 부터 시작됩니다.

시키셨으면 육수를 골라주세요. 육수는 총 5가지가 있는데요. 훗카이도 다시마 육수가 냄새 없기로 유명하구요. 이거랑 함께 마라훠궈 육수 많이 먹습니다. 

다음으로 야채모듬(고기소/해산물소/어장), 사이드 메뉴(밥/일본식당면/다시마우동), 디저트, 음료를 선택하시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선택할 것이 많아 주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제가 주문한 것은 고기 세트에, 고기소, 밥, 디저트로 팥 아이스크림1 자색고구마푸딩1, 음료로 메밀우롱차1, 크렌베리스무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야채가 나왔는데요. 맨 왼쪽에 저게 고기소 입니다. 해물소 선택하시는 분들은 다르게 나와요.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을 대충 찍어 야채가 다 안나왔는데 1인분 양입니다. 먹다보니 다 먹게되더라구요.  

이건 고기세트라서 나온 고기 입니다. 아마 이게 1인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밥을 먹고 싶어서 밥을 선택했어요. 면 선택하신 분들은 면이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른쪽 사진은 선택한 육수입니다. 

디저트 입니다. 왼쪽은 팥아이스크림, 오른쪽은 자색 고구마 푸딩입니다. 왼쪽 디저트는 연유를 뿌려서 먹습니다. 오른쪽 푸딩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음료입니다. 왼쪽이 크랜베리, 오른쪽이 우롱차입니다. 맛은 둘다 괜찮아요. 만약 세트 여러개 시키시면 메뉴 선택할 때 나눠서 해서 이것 저것 맛보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이 쥐훠궈는 대만 향신료에 민감하신 분들이 가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식당 분위기가 깨끗하고 좋으니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맛도 좋아요. 하지만 무한 리필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 마라훠궈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곳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이곳의 마라 향은 조금 약한편입니다.) 


이 점포 영업시간은 <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입니다. 대만 여행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오늘은 대만 스린 야시장 가는방법, 스린 야시장 먹거리, 사야될 것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린 야시장은 대만 여행 갈 때 방문하는 대표적인 야시장인데요. 


스린 야시장 가는방법 MRT 지엔탄(Jiantan)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영업 시작은 오후 4시부터입니다. 

스린 야시장은 대만 야시장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데요. 돌아다니면서 주의할 점! 대만 취두부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 곳곳에 그 냄새나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스린 야시장에는 먹거리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기있는 메뉴는 줄이 길어서 좀 기다리셔야하는데요. 그럼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먼저 지파이가 있습니다. 닭고기를 튀겨만든 거대한 닭튀김인데요. 크기가 크니 한개만 시켜드세요. 또 왕자치즈감자, 큐브스테이크, 우유튀김, 송이버섯구이 등을 많이 사먹습니다. 

스린 야시장에서 꼭 사와야하는 기념품도 있습니다. 각종 캐릭터 상품, 컵홀더, 망고젤리 등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쇼핑거리가 많아요. 캐릭터상품이 가득합니다. 

골목 곳곳에는 게임할 수 있는 오락실, 풍선 터뜨리기, 낚시체험, 옷가게 등이 있습니다. 둘러본 결과 스린 야시장은 음.. 위생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길은 좁은데 사람은 많고 복잡하더군요. 한마디로 정신없습니다. 

주의할 팁 알려드리자면 이곳에서 과일은 되도록이면 먹지 마세요. 차라리 마트 가서 사드세요. 


과일 가격 바가지 씌우기도 하고, 시식용으로 건네는 과일은 설탕물 뿌려서 건네주는 맛이에요. 

저는 둘러보다가 기념품 사고 나왔네요. 이건 줄감개인데요. 이어폰줄감개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10개에 100 대만달러로 구입했어요. 지인에게 하나씩 나눠주기 좋더라구요. 

이건 인테리어용으로 사봤습니다. 전등을 누르면 불도 들어와요. 퀄리티는 살짝 떨어지지만,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합니다. 대만 여행에서 대만 야시장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스린 야시장에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유럽 여행 준비할 때 주변에서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적 있으신가요? 혹은 유럽 소매치기에 대한 글을 읽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처음으로 유럽 여행에 갈때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소매치기가 많아서 두 나라를 특히 조심하라는 소리를 듣고는 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그 대상이 스페인으로 넘어왔더라구요. 스페인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예전보다 많아져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모든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다닌터라 소매치기 방지를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운이 좋게도 소매치기를 한 번도 당한적이 없네요. 하지만 패키지로 떠나시는 분들도 조심하셔야 해요. 투어 가이드도 소매치기 당하는 곳이 바로 스페인이니까요. 그럼 스페인 여행 가기 전 소매치기 유형과 방지팁 한 번 읽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1.대중교통 이용할 때 소매치기 유형

지하철 탈 때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입구 주변, 사람 많은 지하철 안, 지하철 교통권 살 때 다가오는 사람, 지하철에서 필요 없는 호의를 베푸는 사람 등 


2.관광지에서 소매치기 유형

사진 찍는 다고 소지품을 깜빡했을때/잠깐 바닥에 놔뒀을 때, 야외 테라스에서 잠깐 소지품 주변에 놔뒀을 때, 필요 없는 친절한 안내,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하는 행동(EX : 사진 찍어줄까?) 등 


3.특이한 방법을 쓰는 소매치기 유형

옷에 이물질 뿌린 후 다가와 말을 건넬 때, 경찰 코스프레하며 말을 건넬 때/신분증 요청할 때 등

그럼 소매치기 대상은 누굴까요? 아무 대비 없이 나온 사람들이 주로 대상입니다. 예를 들면 백팩을 메거나, 가방을 뒤로 메고 있거나, 가방을 열기 쉽게 있거나, 한국처럼 아무데나 소지품을 놓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누가봐도 훔치기 좋은 상태로 스페인 관광을 하시면 소매치기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까지 글만 읽어도 스페인 여행은 못가겠다, 가기 싫어진다, 스트레스 받는다 라는 분들 계실텐데 괜찮습니다. 한국보다 조금만 신경써서 다니면 소매치기 타겟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요.

1.소매치기 방지팁 - 가방 사수하기


가방은 무조건 지퍼 달린 가방 가져가기, 똑딱이처럼 쉽게 열을 수 있는 가방은 X, 가방에 지퍼로 된 수납 공간이 있으면 좋음, 불안하면 옷핀 or 자물쇠를 가방에 달아놓기, 가방은 앞으로 두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가방에 손 얹어 다니기.


2.소매치기 방지팁 - 핸드폰 사수하기


핸드폰에 고리를 걸어 가방이나 손에 연결, 핸드폰 가방에서 꺼낼때는 꽉 잡고 사용하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최대한 사용을 자제, 핸드폰은 사용한 후 주머니, 뒷주머니 말고 번거롭더라도 꼭 가방 안에 넣기.


소매치기 방지하는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면서 다니다보면 크게 문제없이 즐겁게 스페인 여행 하실 수 있어요. 스페인 여행 전, 위 내용 참고해서 소매치기 표적이 되지 않게 준비해보시고 여행가시길 바랍니다!


대만 단수이코스 즐기기 2편은 빠리, 위런마터우, 단수이라오제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1편에서 홍마오청에서 소백궁 등을 구경을 하고 육교를 건너 쭉 내려오다보면 단수이강이 나타납니다.

이 단수이강 주변에 스타벅스가 보여요. 스타벅스를 지나쳐서 앞으로 가다보면 빠리 선착장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는 그곳이 빠리(八里, Bali) 선착장이니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선착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세요.(이지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페리타고 5분 정도 가면 빠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야될 것이 있는데 바로 대왕오징어튀김 입니다. 이곳 간판이 빨간색으로 할머니오징어 라는 한국어가 써져있어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사진 참고)

이후 자전거나 전동자전거를 대여해서 돌아다녀보세요. 빠리 조형물에서도 사진 한장 찍어보시고 다시 단수이로 돌아오세요.

위런마터우(漁人碼頭, Fisherman's Wharf) 가는법은 홍마오청에서 내린 곳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가거나 선착장에서 페리를 혹은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곳에는 연인의다리라고 불리는 정인교(情人橋)가 있습니다. 일몰보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니 일몰 시간에 맞춰 가보세요. 밤이되면 다리 조명 색이 바뀌면서 분위기 있어진답니다.

다 구경하시고 단수이 라오제(淡水老街, Tamsui old street)로 돌아옵니다(다시 버스 26번 이용). 혹시 단수이역 하차하고 바로가실 분들은 1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딘지 모르시겠다면 이곳 초입에도 스타벅스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각종 기념품, 먹거리를 팔고 있어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단수이 명물인 아게이(유부에 당면이 들어간 음식), 위완(어묵탕 느낌) 등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한때 유행했던 대왕카스테라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상점 구경 혹은 먹거리에 관심이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대만 단수이코스로 자주 가는 여러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로 빠리와 위런마터우 중 한곳만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곳 다 방문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대로 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 참고하세요. 


대만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단수이코스 라는 단어를 알게되는데요. 단수이는 타이페이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대만 단수이코스는 홍마오청, 진리 대학교, 소백궁, 담강고등학교 등을 방문하는 코스를 뜻합니다. 여행 코스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대만 단수이 가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수이 가는법은 MRT를 타고 단수이(淡水, Tamsui)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종착역이 단수이까지 가는 단수이행인지 꼭 확인하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보통 대만 단수이 코스는 홍마오청부터 가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홍마오청 가는법은 단수이역 2번 출구 오른쪽 버스 정류장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6정거장 가셔서 Fort San Domingo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물론 택시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홍마오청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80 대만달러입니다. 안내소에서 표를 사시면 됩니다. 여기서 산 입장권은 통합 입장권으로 총 3군데 홍마오청, 소백궁, 후웨이포대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홍마오청은 스페인에 의해 최초로 건립된 이후 1640년대에 네덜란드인의 소유로 넘어갔는데요. 당시 토착민들이 네덜란드인을 붉은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이유로 홍마오청(홍마오(紅毛)는 붉은 머리털을 의미)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영사관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마오청 건물이 약간 유럽 느낌이 나네요. 이곳 외부에 사진 찍는 곳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곳에 걸터 앉아 찍기도 하고, 아치형 기둥 근처에서도 사진을 찍습니다. 

홍마오청을 나와 위쪽으로 가다보면 진리대학교가 나옵니다. 단수이 대표 명소이기도 하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죠. 입장료는 없습니다. 진리대학교는 타이완 최초의 대학교 입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가다보면 담강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주말에만 출입이 가능한데, 주말은 또 개방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소백궁(小白宮)이 보입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입장료는 80대만달러지만, 홍마오청에서 끊은 입장권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소백궁(=샤오바이궁)은 하얀색 건물인데요. 세무 사무국 관저로 이용되던 작은 백악관입니다. 앞에 푸른 잔디와 정원이 있습니다.

통합입장권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장소는 후웨이포대(滬尾礮臺)입니다. 홍마오청에서 걸어갈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고, 교통편이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는 곳 중 하나인데요. 단수이 항구 보호를 위해 지어진 포대 요새라고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운동삼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진리대학교 입구 바로 맞은 편으로 가다보면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걷다가 지치시면 카페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대만 여행 단수이코스 즐기기 2편(빠리, 위런마터우, 단수이 라오제 소개)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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