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에 놀러갔습니다. 원래는 화개장터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관광객위주로 가게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 머뭇거리던 찰나 하동에 살고 계시는 분에게 물어 찾아간 곳. 하동 맛집 콩사랑차이야기 가게입니다.


이곳을 추천해주신 분은 반찬에 대한 칭찬과 함께두부가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도착 후 두부 백반 2인분을 시켰습니다. 원래는 재첩국을 먹으려했지만 간판 이름이 콩사랑차이야기라서 이집은 두부 맛집인 것 같아 메뉴를 변경해 시켰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반찬이 나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예쁘게 다시 정돈해주십니다. 사진을 다 찍고 반찬을 먹어보니 제일 놀라웠던 것은 김치였습니다. 일반 김치가 아닙니다. 같이 간 동생이 요리를 하는 친구라 맛을 보고는 단번에 알아챘는데요.

뭐라고 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특이한 김치 맛입니다.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반찬 구경이 끝나고 이제 두부를 먹어봅니다. 


두부는 100% 국산콩을 사용해서인지 그냥 딱 보기에도 다릅니다. 

그냥 먹는 것도 맛있어서 반 정도는 그냥 먹고, 반 정도는 양념과 함께 먹었습니다. 

두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서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두부가 살살 녹네요.


한 메뉴를 2인분 이상 시켜야 되서 그 점이 아쉽지만 맛도 훌륭하고 친절한 가게입니다. 이곳 콩사랑차이야기 가는법은 쌍계명차에서 나무가 많이 있는 방향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콩사랑차이야기 메뉴판입니다. 두부백반은 9천원입니다. 재첩국은 만원이구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동 여행 다녀왔습니다. 5월 축제 가볼만한 곳 찾다가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를 가기로 결정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내년에 또 가고 싶은 곳이네요. 경남 5월 축제 가볼만한곳 이곳 꼭 가보세요!


북촌 꽃 양귀비 축제는 5월 26일까지 열립니다. 곧 종료가 되니 망설이시는 분들은 어서 기차 북천역이나 버스이용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북천역입니다. 북천역 앞에 내리시면 바로 양귀비축제 하는 곳으로 가실 수 있는데요. 기차 시간표가 별로 없어서 잘 정하셔서 가셔야 해요. 하루에 기차가 3번 정도 이 역을 거쳐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시길...

저번주 일요일에 비가와서 그런지 군데 군데 양귀비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아직 멀쩡히 서있는 양귀비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진 찍는데 전혀 문제 없을 정도이니 참고하세요.

양귀비 축제 처음 가봤는데 붉은 색 화려한 양귀비 꽃 보니 너무 힐링이 된 시간이었네요. 사진도 너무 잘 나온답니다. 

앞에는 레일바이크가 지나다녀요. 이쪽 레일바이크는 발을 굴리지 않고 자동으로 운행되는 레일바이크였습니다. 가격은

 

2인승 4인승 다르네요. 지금은 성수기니까 성수기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북천양귀비축제 레일바이크 가격 2인승 평일 25,000원 4인승 30,000원 그리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2인승 30,000원 4인승 35,000원 입니다. 


북천양귀비축제 운행시간은 총 7회로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9:00까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는 간단한 음료, 아이스크림, 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곳이 위치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옆에 풍차도 있으니 사진 찍으시면 좋습니다. 저는 오디슬러시를 하나 구매해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이제 밑으로 내려갑니다. 밑에는 수레국화가 있습니다. 위에는 양귀비가 붉은 색으로 들판을 물들였다면, 여기는 수레국화가 보라색으로 들판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 꽃도 가까이서 보니 너무 예쁩니다. 꽃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시 꽃 구경하고 사진 찍고,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수레국화를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고 화려합니다. 이곳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니 계속 찍어보시길.

바로 옆에는 역시 먹거리를 판매하고, 양귀비축제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다양한 공연을 합니다. 남은 북천양귀비축제 일정 알려드립니다. 먼저 5월 25일 토요일에는 12시부터 우크렐라공연, 연지골 예술단원 북춤공연, 초청가수 공연(장현주, 이국), 하모니카 앙상블 합주단, 하동싱어즈 공연이 오후 2시 30분까지 열립니다.


5월 26일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창원 국악공연, 천하일색 양귀비를 찾아라, 김옥희 노래교실, 떡메치기 대회, 초청가수 공연(김다나, 오지민, 손빈아)이 오후 5시까지 열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분들, 꼭 꽃양귀비와 함께 축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주말 날씨가 비는 안 올 예정이니 방문하셔서 인생 사진도 꼭 건져 오시길 바랍니다. 이상 하동 여행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근처에 있는 의왕레일바이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봄쯤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산책겸 또 다녀왔어요.

의왕레일바이크는 경기도여행지로추천드려요! 잠깐 바람쐬러 갔다올만한 곳이거든요.


주변에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가신다면 이곳도 같이 함께 추천드립니다.

 

의왕레일바이크 주변 모습이에요. 제가 작년 봄에 갔을 때는 호수의 물이 거의... 녹조 수준이었는데, 초겨울이라 그런지 물이 맑네요.


최근에 이곳은 연애의맛에서 방송이 된 곳이기도 해요. 구준엽씨와 오지혜씨의 데이트코스였답니다.

구준엽 오지혜 레일바이크 장소를 찾으신다면 이곳으로 놀러오셔요!

주변에는 카페도 있어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잠시 쉬어도 될듯합니다.


바로 옆에 먹을거리 파는 집들이 모여있어요. 돈까스, 쭈구미, 피자 등 많이 있네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의왕레일바이크에서 레일바이크타시고 이곳으로 밥먹으러 오면 되겠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운행시간이죠! 찍어왔는데, 보이지 않아서 직접 글로 써야겠네요.


[의왕레일바이크 가격]

-4인승(3인 이상, 최대 4인) : 36,000(평일), 40,000(주말/공휴일)

-2인승 : 28,000(평일), 30,000(주말/공휴일)

*장애인, 국가유공자할인은 위가격에서 10% 할인됩니다.


-단체할인 : 10%할인 - 10대 이상 이용시

-지역할인 : 의왕시민은 평일 25%, 주말, 공휴일 15%, 수원시 입북동(법정동)주민은 평일 25%

-기타할인 :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의왕철도박물관 이용객 5% (당일 이용권 지참), 스카이레일 이용객 10%(당일 이용권지참)

*중복할인 불가, 정원초과 탑승 금지, 신분증 하나 당 한대만 적용가능, 신분증 미지참시 할인적용 불가


[의왕호수열차가격]

-일반 : 9,000원(평일), 10,000원(주말/공휴일), 노약자 : 5,000원(평일), 7,000원(주말/공휴일)

*24개월미만 무료, 노약자(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단체할인 : 10% 할인 - 20인 이상 이용시

-지역할인 : 의왕시민은 평일 25%, 주말, 공휴일 15%, 수원시 입북동(법정동)주민은 평일 25%

-기타할인 :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의왕철도박물관 이용객 5% (당일 이용권 지참), 스카이레일 이용객 10%(당일 이용권지참)

*중복할인 불가, 정원초과 탑승 금지, 신분증 하나 당 한대만 적용가능, 신분증 미지참시 할인적용 불가



현재 운행 시간표는 이렇습니다. (2018. 11월 기준)


[의왕레일바이크 운행시간]

-평일 : 10:30, 12:00, 13:30, 15:00, 16:30, 17:30

-주말/공휴일 : 10:00, 11:0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18:30, 19:30


[의왕호수열차 운행시간]

-평일 : 10:00, 11:00, 11:40, 12:30, 13:10, 14:00, 14:40, 15:30, 16:10, 17:10

-주말/공휴일 : 10:50, 13:10, 15:10, 17:10, 19:10


*현재 운행 시간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바로 옆에는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네요!

쉼터도 있구요. 이 안에 들어가면 열차안에 있는 느낌이랍니다. 딱히 안에는 쉼터일뿐... 특별한건 없어요.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 승차장입구입니다. 쉼터 바로 옆에 있어요.


의왕호수열차 모습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호수열차 타는게 더 좋겠어요. 바람부는 날에 레일바이크 타면 너무 추울듯합니다.


레일바이크 모습입니다. 


앞에 왕송호수라고 이 곳을 한바퀴 도는 코스랍니다.


의왕레일바이크 주변에는 의왕 왕송호수 짚라인을 타는 곳도 있어요. 사진에 나와있는 저곳에서 짚라인을 타고 내려온답니다.


[의왕 왕송호수 짚라인(의왕스카일레일) 가격]

-1인 : 15,000원



저는 늦가을에 가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주변에 걷기 좋은 코스도 있으니 시간괜찮으신 분들 혹은 의왕 주변에 살고 계신분들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 그리고 의왕레일바이크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어요! 주차비는 받더라구요. 의왕레일바이크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의왕레일바이크 총정리]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도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의왕레일바이크 주차장은 넓게 있어요. 주차비는 받습니다.

-레일바이크 뿐만 아니라 호수열차, 짚라인(스카이레일)을 이용할 수 있구요. 의왕 왕송호수를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주변에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카페, 밥집이 모여있답니다. 걸어서 다 이동가능한 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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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안에 다녀왔습니다. 부안여행지로 유명한 격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부안터미널로 내려가서 격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부안터미널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 잘 보시고 맞춰 가세요.


[부안터미널 시간표] (2018.09 기준)

부안터미널 시간표입니다.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은 막차가 19:00 정도에 끊기네요. 

대부분 차가 일찍 끊기니 서둘러 이동하시고 오셔야 합니다.

부안에서 김제, 전주 쪽은 늦은 시간까지 버스가 있네요.

부안터미널에서 격포 가실분들은 11:05, 11:45, 12:35, 13:45, 14:30, 15:29분에 차가 있습니다.

시외버스라서 금방 가더라구요. 40분? 조금 안걸렸습니다. 물론 차막히면 더 오래 걸리겠죠.

가격은 3,600원입니다. 시외버스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터미널에서 내리고 5-10분정도 걷다보면 채석강이 보입니다. 

채석강에 대해 설명되어있네요. 저 어렸을 때 한번 격포에 온적이 있는 듯 한데... 이런데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아마 저는 해변쪽에서 논듯해요. 여기는 격포항쪽입니다. 

둘러보고 온 결과 격포항쪽이 사진찍기에도 더 좋았어요.


9월, 10월 채석강 물때 시간표입니다.

채석강 물때시간표가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사진을 확대해서 보셔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출발한건데 저는 딱 좋은 시간에 갔다왔네요.




물때 시간표 옆에 이런 계단이 있어요.

앉아서 쉬기 좋은 장소네요.


바로 앞에는 이런 풍경이 있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저 멀리 있는 등대를 향해 열심히 걸어가다가 옆에 풍경이 이뻐 한컷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에 방파제 위에 있는 새들도 봤어요. 귀여워서 한컷 찍었네요.

한참동안 새들을 바라보다 새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바다를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여유있는 새들처럼 저도 잠시 바다를 구경하기위해 발걸음을 멈췄어요.


저 멀리는 격포항의 빨간 등대가 보입니다. 제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하얀 등대가 있어요.

격포항에 왔으니 등대를 두군데 다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뚜벅이 여행을 하네요.


등대를 보고 나오는 길에 바닥을 봤더니 이런 그림이 있네요. 무심코 지나갔었는데~

등대로 가고 오는 길이 정말 잘되어있어요.


다음은 아까 그 빨간 등대를 보러 열심히 반대편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격포 수산시장도 볼 수 있구요. 다양한 맛집들도 있습니다. 저는 배는 고프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어요.

보통 부안에 오시면 바지락칼국수들 많이 먹으시더라구요. 꼭 사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이곳은 봉화봉 지질명소로 가는 길 입구입니다. 이곳을 찾으시면 빨간 등대를 보시러 가실 수도 있구요.

낚시하는 명소가 따로 있어요 그곳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볼 수도 있답니다.


저 멀리는 아까 제가 하얀등대를 향해 걷던 길이 있습니다.

다시 열심히 운동한다는 마음으로 걸었어요~ 

옆 풍경은 이렇습니다.


저 멀리 배들이 지나가고 있네요.


이쪽은 이런 풍경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 빨간등대! 


바로 옆에는 이런 다리가 보이는데요. 저 다리를 건너서 낚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들 낚시대를 던져놓고 계세요. 부안 낚시할만한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경치도 좋고, 이런데서 낚시를 한다면 완전 힐링할것 같네요.

저는 낚시하는 분들을 구경하기 위해 저 다리를 건너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밑을 보면 바다가 출렁이는게 보여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왔으니깐 한번 다리는 밟아봐야지 하며

낚시하는 분들을 구경하고 왔네요. ㅎㅎ




그리고 저 멀리 제가 갔던 하얀등대도 보입니다. 저기도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와요! 

둘다 꼭 다녀오세요~ 조금 많이 걸어야 되지만! 갔다와볼만 합니다.

이제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길이에요.

이렇게 다리가 잘 되어있어서 등대 구경가기도 좋고, 낚시하러 오시기도 좋아요.

저는 갑자기 간 여행이라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했지만 부안으로 여행을 자주 다녔어요.

이곳말고도 추천을 드리자면, 부안영상테마파크나 부안내소사 추천드려요.

특히 명절에는 내소사가 많이 붐비더라구요. 각 계절마다 매력이 있으니 꼭 한번 다녀오세요. 가는 길이 정말 멋져요.


[부안 격포 총정리]

-차로 가면 훨씬 편해요. 저는 뚜벅여행을 해서 엄청 오래 걸어다녔어요. 편한 신발 신고가세요.

-부안터미널에서 격포가는 시외버스는 시간표를 참고해주세요. 시외버스외에도 100번버스가 격포쪽 운행을 합니다.

-채석강을 볼 수 있는 곳, 바다와 하얀등대, 빨간등대가 있는 격포항은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전라도여행지추천드립니다!

-길이 정말 깨끗하고 잘되어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 꼭 방문해보세요.

-주변에 맛집도 있구요. 격포항 수산시장도 있어요. 

-조금만 더 가면 격포해변도 구경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러 가실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격포항 등대 주변, 즉 빨간 등대 주변인 봉화봉지질명소가는길 쪽에는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부안 낚시할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이외에도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내소사 같이 추천드립니다. 이곳 둘다 차가 있으셔야 가기 편해요.

-곰소쪽에는 젓갈이 유명해서 혹시 가시는 분들은 젓갈을 꼭 구매해보세요 맛있습니다!

-보통 부안에서는 바지락칼국수, 백합죽을 많이 먹기도 하고 유명해요! 꼭 드셔보세요!


전곡항, 탄도항 여행 후기 :: 국내당일여행, 경기도여행지추천

주말 아침에 당일치기로 갈만한 곳을 찾다가 방문한 화성 전곡항입니다. 전곡항은 배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라해서 배탈겸 가봤어요.

가자마자 이렇게 많은 배들을 봤네요. 날씨도 구름이 다 보일만큼 좋았던 날입니다. 물이 빠져있어서 완전한 바다의 모습은 아니었어요.


전곡항에 딱 도착하면 이렇게 전곡항 배낚시 체험, 전곡항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표를 끊는 곳이 있어요.

업체가 여러군데 있어서 어디에서 타야하나 고민하다가, 배 타시라고 말을 건네주신 분에게 표를 끊었답니다.

정말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잠시 기다리라고 대기장소 알려주시는 곳 갔더니 에어컨이 빵빵해서 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곡항에 딱 도착하면 이렇게 배낚시, 요트 체험 뿐만 아니라 전곡항 물놀이터도 발견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엄청 많이 뛰어놀고 있어요. 정확한 이름을 찾아보니 전곡항 코리요물놀이터라고 합니다.

화성 주변 물놀이 하는 곳 찾으시면 추천해요. 바로 앞에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더라구요.

물놀이가 지쳤을땐 이렇게 배체험을 할 수 있으니 어디 멀리 안나가도 좋은 곳인것 같아요.

화장실에 잠깐 들리는 길에 봤는데 이 더운 날에 놀고 있는 아이들의 체력에 감탄하면서 에어컨있는 대기 장소로 후딱 뛰어갔습니다.

   

대기장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업체별로 전곡항 배낚시 이용요금, 전곡항 요트체험 요금을 얼마인지 알 수 있어요.

보통 배낚시는 성인 만원정도 하고, 요트는 삼만원 정도 하네요.

출발시간은 표 끊을 때 알려주신답니다.



배 타고 저 멀리 바다로 나가는 길에 찍어봤는데, 서해안이라 물이 맑지는 않아요.

 그래도 바람쐴겸 나가기엔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배타고 바다로 낚시하러 가는 중입니다.


저 멀리 풍경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풍력발전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낚시하는 곳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낚시를 하려고 다들 낚시대를 던지고 있네요. 저는 날이 너무 더워서 구경했어요.

선장님께서 물빠진 시간에 와서 고기를 한마리도 못잡을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다음번에 날 좀 풀리고, 물 들어와있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하라고 추천해주셨어요.

 

미끼인 지렁이가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지렁아 잘 부탁해...!!

이 배에서 누군가가 한마리라도 잡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주변에서 서성거렸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뭔가 잡혔다 해서 달려가서 봤더니 이런 물고기를 잡았어요. 이름은 모르는.. 물고기..

작긴한데 잡았다는 것에 깜놀!해서 신나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어요.

딱 잡았을 때 이빨을 드러내서 무서웠지만... 그래도 이 배에서 뭔가를 잡았다는 성취감....을 느꼈네요.. 제가 잡은건 아니지만..ㅋㅋㅋ

어쨋든 고맙다 물고기야.....!


돌아가는 길입니다..덥지만 재밌었어요.


이게 배 안에 있어서 찍었는데 이 선장님 배 맞겠죠...? 친절하신 선장님... 날이 풀리고, 물때를 맞춰서 다시 한번 방문할게요.

주변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그 낚시대의 미끼부분?을 끊어내도 원래 처음하는 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라고 쿨하게 넘어가시고

유머감각도 있으신 선장님ㅋㅋㅋㅋㅋ 친절도 하시고 재밌던 배낚시체험이었어요.

그 매표소 주변에 남자분에게 예매했었는데 제가 표를 끊은게 아니라 정확히 어디서 했는지 알 수 없네요...



전곡항 배낚시 체험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뒤 도착한 곳은 탄도항입니다.

여기도 화성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안산시에 속해있네요.

역시나 전곡항과 마찬가지로 탄도항도 물이 조금 빠져있었어요.


갈매기인가.. 어쩜 저렇게 앉아있을까요. 신기해서 찍어봤네요.


물빠진 모습입니다. 구멍이 송송송 나있는 곳에 작은 게들이 있었어요.

사진좀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숨고 지나가면 다시 나오고 숨바꼭질을 제대로 하는 작은 게들을 보면서


저 멀리 걸어갔답니다. 이곳이 아까 배 탔을 때 봤던 곳인것 같네요. 

정말 폭염이라 그런지 햇빛이 따가워서 혼났네요. 양산 안가져갔으면 다 탔을 뻔했어요. ㅠㅠ


여기에 서있으니 마음이 뻥뚤린 느낌이었네요. 이곳이 파라다이스 ...!!!

이제 서서히 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서해안일몰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 같았어요.

안그래도 탄도항 치면은 서해안일몰 보는 곳으로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구요.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들어와있는 물. 뒤를 돌아보니 아까 있던 곳이 서서히 잠기고 있더라구요. 

서둘러 나왔답니다. 바다를 볼 수 있는 전곡항, 탄도항 경기도여행지로 추천드려요.

이 주변에 제부도도 있어요. 저희는 제부도를 몇번 가봐서 다른 곳을 가봤답니다.

제부도근처 볼만한곳으로도 추천드려요! 이상 방문 후기 끝!


[전곡항, 탄도항 총정리]

-전곡항, 탄도항, 제부도 다 모여있어서 제부도 근처 갈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전곡항배낚시, 요트체험이 인기. 배낚시는 성인 1인당 만원(1시간 코스), 요트는 3만원.

-전곡항에서는 꼭 낚시나 요트 중에 체험 하나는 하고 오세요! 재밌어요!

-물때도 확인하고 가세요. (낚시는 물이 들어와 있어야 큰 것이 잡힌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양산 필수.

-바다 주변이라 바람은 불지만 엄청 더워요. 얼음물도 필수.

-경기도여행지추천, 특히 경기 남부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다음날 아침. 숙소 근처에 있는 낙안읍성으로 출발! 숙소에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아침에 가기 편했어요.

표는 어제 구매했던 통합입장권을 제시해서 바로 들어갔답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입니다.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꽤 있어요. 성수기에는 붐빌때를 피해서 일찍! 가세요.


들어가면 이런 초가집들이 많아요. 옆에 양반집도 있구요. 길을 걸어다니다 보면 먹거리를 판매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구석구석 보는 재미가 있어요.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았는데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한국민속촌이랑 비슷한 느낌의 공간이에요.

조금만 길을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생긴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로 들어가면 그네를 탈 수 있는 곳도 있고, 제기차기, 장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한참동안 여기서 놀다가 구경을 마치고,


성곽위에 올라가봤답니다. 이 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한눈에 낙안읍성을 볼 수 있어요.

위에 뷰도 정말 멋지구요. 

나가는 길에 여기서 꼭 사진 찍고 가세요. 정말 잘 나온답니다! 낙안읍성 구경을 마치고 나가다보면 옆에 뿌리깊은박물관이 주변에 있어요.

저희는 다음 일정이 급해서 박물관은 패쓰하고 나왔어요. 통합입장권가진 분들은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듯 하네요.

다시 네비에 다음 일정인 선암사를 찍고 선암사로 출발했어요. 가는길이 정말 구불구불~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선암사 주차장은 유료에요. 2천원정도 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넓은데, 역시나 붐빌 때는 주차할 공간을 찾기 어려워요. 주차장 주변에는 식당이 많아서 아침식사나 점심식사하기에 좋아요.

저희는 어디를 들어갈까 하다가 선암사 주차장 주변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이곳에 일하시는 분이 정말 친절했고,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밥맛도 좋았어요.

후기를 보실분은 미리 적어뒀던 포스팅 첨부할게요.


2018/07/13 - [음식] - 순천 선암사 근처 맛집 장원식당 후기



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선암사 입장권은 1인당 2,000원 이에요. 가는 길은 생각보다 평지라서 별로 힘들지 않아요.

천천히 같이 가는 분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도착한답니다.


오래되보이는 나무를 발견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양 옆에 나무들도 많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가다보면 이런 계곡도 보인답니다. 계곡에서 놀고 있는 꼬마친구들이 몇몇 있었어요. 저도 놀고 싶었답니다...

이렇게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나무들도 많고 선암사를 가는 길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힐링코스로 추천드려요.

 

15-20분 정도 걸었나.. 선암사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긴 한데, 이런 곳을 오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한동안 멍때리며 바라봤네요.


선암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뒤로 올라가시면 다양한 건물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저희는 구경후에 내려와서 


이런 식수를 먹는 곳을 봐서 한번 맛보고 ㅋㅋ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길에 찜해두었던 야생차체험관으로 갔어요. 이 야생차체험관으로 가는 길은 선암사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엄청 언덕길이라 조금 힘을 내서 올라오셔야 되요.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체험하는 공간이 있어요. 여긴 돈을 내고 직접 체험하는 곳이구요.



이런 곳도 있는데, 여기는 무료 시음을 해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것 저것 다양한 차들을 시음해봐서 좋았네요.

다만, 이때 날씨가 더워서 헥헥- 거리면서 올라왔던지라 뜨거운 차에 얼음을 넣어 먹고 싶었답니다. 차맛은 정말 좋아요.

비염에 좋은 차도 있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차도 있고 2-3가지 시음해볼 수 있었어요. 이 시음을 끝으로 순천 여행 2일차를 마쳤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빡센 일정으로 힘들었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순천을 올해 여행지로 추천드려요.


[순천 여행 2일차 총정리]

-낙안읍성 입장료 - 어른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 순천 통합입장권 소지자 무료

-낙안읍성 주차료 - 무료, 소요시간 약 2시간 정도 (짧게 구경할 시)

-선암사는 아침이나 점심때 추천

-선암사 주차료 - 2,000원

-선암사 입장료 - 2,000원 (1인) / 순천 통합입장권 적용 안됨

-낙안읍성, 선암사는 순천역과는 멀리 있어서 차가 없으신 분들은 고려해봐야 할 코스.

-낙안읍성, 선암사 주차장 주변에 음식점들 많음

-선암사 가는 길에 야생차체험관 추천. 조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

-선암사 걷는 길은 대부분 평지. 힘들지 않음.

-순천 여행 코스 :: 숙소 - 낙안읍성 - 선암사 (2일차)

-순천은 볼거리가 많아 좋았던 여행지. 어딜갈까 고민하신다면 순천을 여행지로 추천드려요.


오랜만에 저 멀리 다녀온 순천 여행! 어디를 갈까 친구와 고민하다가 순천을 가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순천 여행 계획 있으신분들은 참고하세요! 밑에 총 정리로 순천 여행지도 추천해드렸으니 꼭 보셔요.

저흰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때쯤 순천에 도착을 했어요. 밥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들린 곳은 청춘창고!


청춘창고에서 다양하게 시켜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생각보다 이곳이 크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뷰도 좋고 역에서 가깝고.

청춘창고 후기는 미리 포스팅해놨어요! 무슨 음식을 팔고 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2018/07/10 - [음식] - 순천역 근처 맛집 청춘창고 방문 후기



점심을 먹고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드라마촬영장입니다. 여기를 먼저 간 이유는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어요.

근데 정말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 더워요. 교복 긴팔을 입고 돌아다니기가... 하지만 사진을 위해서 꾹 참고 돌아다녔습니다.

교복은 1인당 50분에 2,500원이었어요. 초과시 따로 요금이 추가되니 시간 맞춰서 반납해야해요.

아! 그리고 순천에서 여러군데 돌아다니실거면 순천 통합입장권 추천드려요!

이건 1인당 12,000원 짜리 표이고, 2일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1박 2일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

뽕뽑을수 있는(?) 통합입장권이에요. 훨씬 저렴하답니다. 물론 저 모든 곳을 방문하긴 어렵지만... 가격 대비 1-2군데 방문할게 아니라면

이게 훨씬 더 저렴해요. 자세한건 밑에 다 정리해드릴게요!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추억의 음악실도 있고, 다른 곳도 있고 옛날 건물들이 잘 꾸며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 오시면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같네요. 여기 안으로 들어가면 음악도 나오고, 간혹 춤추시는 어르신분들도 만나뵐수 있어요.. ㅎㅎ

옛날 미장원 건물도 있구요.

저 통로 보이시죠 저기 안으로 들어가면 다리도 있어요 거기도 사진 찍기 좋더라구요.

철물 수리점도 있네요. 이렇게 정말 옛날 건물을 잘 재현해놓은 곳들이 많답니다.

순천의 드라마세트장인 이곳은 제빵왕김탁구도 찍고, 영화도 찍었던 곳이에요.

각각 장소마다 60,70,8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았다고 해요.


길 골목에 있는 만두 가게도 찰칵! 이렇게 골목 사이사이로 가시면 주막도 있고 재밌는 건물들이 많아요.


옛날 건물들을 다 구경하셨으면, 위로 올라가심 이런 곳이 나와요. 여기도 포토존이 많이 있답니다.


좀 더 선명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할머니댁이 생각나는 곳이에요. 저 위에 올라가면 뭐가 있다고는 하는데, 너무 날이 더워서 그냥 중간쯤까지 구경했어요.

아! 이곳은 올라가는 곳이 다 경사지어 있어서 운동화나 굽낮은 샌들 추천드려요.. 날 더운데 많이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걸어야 해서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다 둘러보고 도착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여기는 드라마세트장에 비해 훨씬 훨씬!! 넓어요.

더운데 이곳을 돌아다닐생각하면.... 햇빛이 아주 쨍쨍한 곳입니다. 선글라스, 선풍기, 양산 무조건 들고 가세요....

후기 남기면서 덥다는 얘기밖에 안하는것 같네요 ㅋㅋ

안에 들어가면 동물들도 볼 수 있어요. 자연경관이 멋진 곳이지만, 저희는 몇몇 곳을 구경하다가 지쳐서 바로 순천만습지로 이동했습니다.

순천만습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했어요. 모노레일 타실거면 따로 구매하셔야 해요. 가격은 성인 8천원.

한 8~12분정도 가다보면, 순천만습지에 도착해요.

 

이건 모노레일 안에서 찍은건데, 저렇게 생긴거 타고 들어간답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오래타요. 

시설도 좋고 재미로 한번쯤은 타볼만 해요.   


내리면 이런 곳도 있구요. 여기서 한-참- 걸어야 사진찍는 곳에 갈 수 있어요.


중간에 이런 곳도 있던데, 여기서도 많이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이날은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이라 하늘도 맑아서인지 정말 어디에 서있거나 다 포토존이었어요.

굳이 엄청 걷지 않아도 여기 앞에서만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솔솔 부는 바람과 푸르른 자연경관이 합쳐진 공간인 순천만습지, 적극 추천드려요. 꼭 넣으세요!

 

다 둘러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순천 숙박으로 구해놨던 낙안읍성쪽에 위치한 한옥펜션으로 고고! 했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낙안읍성부터 시작해서 이곳에 펜션을 구했어요.

예약한 방은 깨끗했어요. 밖은 역시나 모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날이 더 더워져서 모기가 많이 없다고는 하는데...

잠시 쉬다가 바베큐하러 나갔어요

 

열심히 고기를 굽는 중!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됐어요! 역시 여행의 끝은 바베큐죠 ㅋㅋㅋ

이거먹고 한 1-2시간동안 할리갈리 하다가 자러 갔어요. 오랜만에 놀러와서 게임하니 정말 재밌더라구요.

순천 여행 1일차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순천 여행 1일차 총정리]


-1박 2일 하실분들과 순천 관광지 3곳 이상 돌아다니실 분들에겐 순천 통합입장권 추천.

 *통합입장권 1인 - 12,000원 / 2일간 사용 가능 / 총 6곳 이용 가능 -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순천자연휴양림

-순천 통합입장권 사는 곳은 주요 관광지 매표소 (저희는 드라마촬영장에서 샀어요)

-드라마촬영장 교복은 1인당 2,500원 / 50분 (50분 넘기면 추가금액 내야함) 

-드라마촬영장은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구경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소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는 정말 넓고, 다 구경하려면 최소 3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인 듯

-순천역에서 가까운 여행지는 드라마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정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로 가는 모노레일인 스카이큐브는 따로 구매 - 성인 8,000원

-1일차 순천 여행 코스 ▶ 순천 청춘창고 - 드라마촬영장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숙소







오랜만에 친구들과 갔다온 한국민속촌.


원래는 춘천을 가려고 했는데, 한국민속촌으로 여행지를 바꿨다. 









나는 늦은바람에 못탔지만, 

수원역주변에 한국민속촌으로 가는 셔틀 버스 승강장이 있다. 

(수원역 한국민속촌 버스 승강장은 4번 출구로 나와서 저 사진근처를 찾으세요!) 

수원역에서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상갈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서 가기로 했다.

민속촌 가는 버스가 와서 탔는데.

잉...? 도로 한복판에 내려줘서 당황스러웠다. 완전 멘붕이었다.


알고보니 민속촌 주변에 내려주는 버스가 있고,

민속촌으로 들어가는 저 멀리 입구에서 내려주는 버스가 있었다.


결국 나는 열심히 걸어 민속촌 입구에 갈 수 있었고,

그렇게 맥주 한잔 먹은 그녀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한국민속촌.

지금 와서 정리해보니 민속촌 배경은 찍은게 별로 없다.







여기서 인생샷을 찍어보자고 천 들고 쑈를 했다.

이렇게도 잡아보고, 저렇게도 잡아보고 난리 쳤지만,

결국 인생샷따윈 건지지 못했다.












친구들과 먹은 점심.

감자전, 꼬치, 친구가 정성스럽게 싸온 김밥, 동동주 이렇게 먹었다.











맛있었다.

사먹은 것 중에선 감자전이 맛있었다.



동동주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겐 별로여서 친구를 줬다.









친구가 싸온 김밥. 크림치즈김밥이다.

정말 맛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싸왔다던데 부지런한 친구다.

정말 이것 저것 손기술이 짱인 친구다.











민속촌을 돌아다니다 예뻐보여 찰칵.














이렇게 쫀드기도 구워 먹었다. 쫀드기는 2000원!

얘들아 너네 요리사인줄.

엄청난 손놀림과 정성스럽게 구우길래....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4시 30분 쯤에 사또 생일 잔치한다고

소리나서 가봤는데

다 보진 않았다..


우린.. 사진 찍는게 더 중요했으므로 몇 분보고 패쓰!






한국민속촌에서 도련님도 봤다.

열공중이신듯 ㅎㅎ




한국민속촌에 먹으러 간거 같다.

돌아다니면서 계속 먹은 것 같다....

한국민속촌의 컨텐츠를 많이 구경 못했다..하하하..








이건 나가는 길에 무슨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받은 부채다.

부채가 갖고 싶었던 건 아니고 뭘 준다고 해서 참여.

일행당 1명만 조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대표로 설문조사하고 받음.




돌아가는 길엔 조금 걸어 나가서 버스타고 수원역으로 나갔다. 37번 버스.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온 듯!


경기도 가볼만한 곳,

경기도 여행지로 한국민속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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