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가볼만한 곳 오늘은 대만의 숨은 명소이자 요즘 SNS에서 많이 방문하는 그곳 은하동(銀河洞)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은하동과 함께 많이가는 청립방까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은하동은 작년부터 SNS에서 핫한 대만 명소로 알려졌는데요. 은하동 가는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신디엔역에서 녹색 12번 버스(綠12)를 타고 가는 방법, 그리고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택시를 타면 10~15분 정도 소요되니 택시를 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버스는 배차간격이 1시간으로 너무 길어요. 비추천합니다.

버스를 타신다면 은하동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혹시 택시를 타는 분들은 은하동 말고 도착지를 청립방으로 해서 가주시면 편합니다. 왜냐하면 청립방이 은하동보다 위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뭐라 말할지 모르시겠다면, 위 사진 기사님에게 보여주셔요.


정리하자면 청립방을 먼저 가고 내리막길로 은하동을 가는 것이 편하니 청립방부터 먼저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청립방에 가시면 입구에는 青立方이라는 입구 안내판이 보이실거에요. 들어갑니다.

이 청립방(Greenery Cube Café)에서는 음료나 식사를 하실 수 있는데요. 멋진 경치를 앞에 끼고 있어서 충분히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립방 영업시간은 <월~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메뉴는 사진이 나와있어서 고르기 어렵지 않습니다. 식사류, 샐러드류, 커피, 차류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적당한 편입니다.


이곳에서 음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휴식을 마치신 후 이제 밖으로 나와 내려갑니다.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은하동 가는길이 보입니다.

은하동 가는 길 소요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 계단이 많고, 미끄럽습니다. 경사가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다보면 은하동에 도착을 합니다.

은하동의 모습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많이 찍고 가십니다. 사진 보면 약간 돌출되어 있는 곳 있죠? 거기가 포토스팟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내부를 돌아다니다보면 은하동 폭포도 가까이 보실 수 있구요. 내부에서도 사진 찍으면 정말 멋지게 나오는 곳입니다.

이곳이 은하동이라고 지어진 이유는 폭포가 마치 은하수 처럼 흐른다고 해서 불러졌다고 하네요. 또, 이곳은 1912년 일제에 의해 발견된 자연 동굴이라고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날씨가 더울때는 모기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은하동을 오르는 코스가 힘드니 은하동 방문하는 날은 여유롭게 일정을 짜시기를 추천드려요. 구경을 완료했다면 다시 택시를 타고 내려가셔요. 

마오콩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는 법도 있는데요. 은하동에서 표지판을 따라 가시면 되요. Maokong Statio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좀 걸으면 도착하는데요. 마오콩곤돌라로 내려오면 저 멀리 101타워도 보이고 시간을 잘 맞추면 타이베이 야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비가 많이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운행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지카드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코스는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꼭 날씨 좋을 때 그리고 반드시 환할 때 방문하셔서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청립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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