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만 맛집 중 하나 쥐훠궈에 대한 후기 공유합니다. 쥐훠궈가 유명한 이유는 먼저 대만 향신료 냄새가 안나기로 유명해요. 그리고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합니다. 인터넷에 맛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한 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쥐훠궈는 대만 훠궈 체인점입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시먼에 있는 쥐훠궈입니다. 쥐훠궈 가는법은 걸어가면 시먼역 4번출구로 나와 약 8-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택시로는 시먼역에서 3분 정도 타고 가시면 됩니다.

걸어가다보면 위 빨간색 간판이 보이실텐데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보통 웨이팅이 있는데 기다리기 싫으시면 예약하시고 가시면 되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세트 메뉴로 보통 주문을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씨푸드 등 고를 수 있구요. 쥐훠궈 세트메뉴 가격은 대만달러 398 (한화 약 15,000원 정도) 부터 시작됩니다.

시키셨으면 육수를 골라주세요. 육수는 총 5가지가 있는데요. 훗카이도 다시마 육수가 냄새 없기로 유명하구요. 이거랑 함께 마라훠궈 육수 많이 먹습니다. 

다음으로 야채모듬(고기소/해산물소/어장), 사이드 메뉴(밥/일본식당면/다시마우동), 디저트, 음료를 선택하시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선택할 것이 많아 주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제가 주문한 것은 고기 세트에, 고기소, 밥, 디저트로 팥 아이스크림1 자색고구마푸딩1, 음료로 메밀우롱차1, 크렌베리스무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야채가 나왔는데요. 맨 왼쪽에 저게 고기소 입니다. 해물소 선택하시는 분들은 다르게 나와요.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을 대충 찍어 야채가 다 안나왔는데 1인분 양입니다. 먹다보니 다 먹게되더라구요.  

이건 고기세트라서 나온 고기 입니다. 아마 이게 1인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밥을 먹고 싶어서 밥을 선택했어요. 면 선택하신 분들은 면이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른쪽 사진은 선택한 육수입니다. 

디저트 입니다. 왼쪽은 팥아이스크림, 오른쪽은 자색 고구마 푸딩입니다. 왼쪽 디저트는 연유를 뿌려서 먹습니다. 오른쪽 푸딩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음료입니다. 왼쪽이 크랜베리, 오른쪽이 우롱차입니다. 맛은 둘다 괜찮아요. 만약 세트 여러개 시키시면 메뉴 선택할 때 나눠서 해서 이것 저것 맛보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이 쥐훠궈는 대만 향신료에 민감하신 분들이 가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식당 분위기가 깨끗하고 좋으니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맛도 좋아요. 하지만 무한 리필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 마라훠궈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곳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이곳의 마라 향은 조금 약한편입니다.) 


이 점포 영업시간은 <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입니다. 대만 여행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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