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츄러스 맛집 비교 한 번 해볼게요. 스페인에 가면 꼭 먹는 츄러스! 많이 알려져있는 츄러스 맛집부터 먼저 소개할게요. 

츄러스 먹으러 나가는 길입니다. 츄러스 맛집으로 방문한 곳 둘다 아침에 갔는데요.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츄레리아라는 곳입니다. 츄레리아는 한국인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면 꼭 방문하는 곳이에요. 


스페인 여행 가서 안먹고 오면 섭섭한 곳입니다. 츄레리아 주소 위치는 Carrer dels Banys Nous, 8, 08002 Barcelona, 스페인입니다. 츄레리아 영업 시간은 <월~금(수요일만 휴무)> 오전 7시~오후 1시 30분, 오후 3시30분~오후8시 15분 <토, 일>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4시 (일요일은 4시 30분부터)~ 8시 30분입니다. 수요일 휴무이고, 현금 결제만 된다는 점 알아두세요.

매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맛은 역시 소문대로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던 츄러스와 맛이 달라요. 꼭 드셔보셔요. 갓 튀겨 나와서 정말 맛있답니다. 저는 기본으로 사먹었는데, 설탕만 뿌려서 기본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는 츄러스! 근데 여기는 먹을 테이블이 없으니 걸어다니며 먹을 수 밖에없어요. 기본츄러스 말고도 초코시럽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어요. 가격은 제가 찍어오지 못했지만 세트는 3.2입니다. 기본은 100g 1.3유로부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제가 간 츄러스 맛집은 Granja La Pallaresa 입니다. 이곳은 제가 현지인한테 추천 받은 곳이에요. 진짜 현지인이 먹는 츄러스는 무엇인지 궁금해서 알려달라고 해서 아침 일찍 가봤습니다.

맛집 찾으러 가는길~~ 이 길 중간쯤에서 골목길로 들어 가셔야해요. 이곳 주소는 Carrer de Petritxol, 11, 08002 Barcelona, 스페인입니다. Granja La Pallaresa 영업시간은 <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입니다. 시간 꼭 참고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나칠 수 있으니 꼭 가게 매장 사진 기억해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는데 앉으면 메뉴 갖다주시구요. 음료는 커피, 티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문은 츄러스와 츄러스 찍어먹는 초콜렛, 커피 시켰어요.

주문해서 나오는 츄러스 입니다. 5개가 나왔구요. 일단 먹고난 후 평을 해보자면 평범했으나 다시 가도 괜찮은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여기 둘러보면 맛있다는 평 반, 맛 없다는 평이 반이에요. 평이 안좋은 이유 중 하나가 갓 튀긴 츄러스가 아니라 식어서 맛이 별로였다라는 평이 있던데요. 

저는 따뜻한 츄러스를 먹어서 그럴까요? 저는 맛 없다까지는 못 느꼈어요. 찍어먹는 초콜렛같은 경우에는 달 것 같지만 전혀 달지않아요. 찍어먹기에 딱 좋은 정도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두 츄러스 맛집을 비교해보자면 츄러스 실패 없이 먹고 싶은 분들, 달달한 것 좋아하는 분들은 츄레리아를 가시구요. 현지인이 좋아하는 츄러스가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앉아서 먹고 싶으신 분들은 La Pallaresa 가시면 되겠네요. 그냥 길거리에 가다가 사먹는 츄러스도 저는 맛있더라구요. 바르셀로나 여행 가시면 매일 사먹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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