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김하진 삼계탕 만드는법 알아볼게요. 올해 2019년 7월 12일은 초복인데요. 초복에 삼계탕 사드시거나 만드실텐데 참고하길 바랍니다.

영계 2마리를 손질해볼건데요. 영계는 마리당 약 700g 짜리 (7호)를 준비해주시구요. 닭 날개 끝부분을 잘라야 깔끔하기때문에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시길 바랍니다.


닭 목은 제거하고, 기름 덩어리와 잔털도 제거하고, 갈비뼈 사이사이를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또 닭 꽁지도 제거해주시면 되는데요. 이 모든걸 영계로 진행해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이제 큰 밤 1개, 대추 2개로 구멍을 막아주시는데 완전히 막아주시지는 마시구요. 그 위에 불린 찹쌀 4큰술을 넣습니다. 


가득 넣으면 안되요. 익으면서 터지거든요. 양조절해서 넣어주시고, 통마늘 4개를 넣습니다. 

이제 산적 꼬치로 껍질 부위를 바느질하듯 꿰매서 닭 속의 재료가 터지지 않게 해주세요. 구멍은 역시 완벽하게 막지 않는게 좋습니다. 국물이 유입되야 찹쌀이 잘 익거든요.

이제 육수를 만들게요. 소힘줄 400g을 준비해세요(도가니탕에 들어가는 소힘줄) 적당히 썰어서 약 5분간 데쳐주세요. 불순물 제거를 위해서 중간에 생기는 거품도 걷어내시구요. 

이렇게 5분간 데친 소힘줄은 끓는 물 3리터에 다시 넣어 센불로 30분간 끓입니다. 근데 이 과정에서 물이 증발하기때문에 중간에 물을 보충해주세요. 


다 끓이고 나서 보충하면 안되고 중간 중간에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닭을 육수에 엎드린 자세로 넣어주세요. 바닥에 닭의 배가 닿게 넣어주셔야 찹쌀이 있는 배쪽이 잘 익습니다.

이제 삼계탕 육수팩 준비할게요. 황기 2뿌리, 대파 반대, 저민 생강 5쪽, 남은 불린 찹쌀, 둥글레차 티백 4개를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방금 준비한 육수팩 넣어주시고, 소주 4큰술을 함께 넣어 비린내를 잡습니다.

닭을 다 익힌 뒤에는 통마늘을 넣어주세요. 남은 대추도 함께 넣고 5분 뒤 닭가슴살을 찔렀을 때 쑥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다 익었다면, 육수팩 건져주고 산적 꼬치는 빼주세요. 

이후 소힘줄, 마늘, 대추, 국물과 함께 닭을 다른 곳에 옮겨 담습니다. 취향에 따라 대파를 올려드시면 알토란 김하진 삼계탕 만드는법 끝입니다. 다른 레시피들에 비해 복잡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면 보람차겠네요.


<출처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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