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물주기] 식물 안전하게 물주는방법 :: 저면관수 하는법

최근에 새로운 상식을 알게됬습니다. 저면관수라고 식물 물주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어떻게 알게 되었냐 물으신다면 요즘 날씨가 더워서 주변을 잘 못챙겼습니다. 

그러던 도중 세상에 제 집에 있는 오래된 식물 중 하나가 죽어가고 있는걸 발견했어요.

물 준지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사실 잘 기억이 안났어요. 더워서 너무 소홀했거든요. 

세상에 제가 좋아하는 스파티필름 잎이 쳐져있더라구요.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정말 축 쳐져있더라구요. 물을 너무 안줬었나? 기억이 안나서 뭘해야 할까 검색을 하다가 저면관수 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저면관수는 식물 물주는방법 중 하나인데요. 식물 잎이 갑자기 쳐져있을때 한번 시도해보세요.


1.저면관수가 필요할 때

-잎이 축 져져있어 시들거릴 때

-언제 물을 주었는지 알수 없을 때

-안전하게 물을 주고 싶을 때


2.저면관수 하는법

-화분의 3분의 1정도를 물에 푹-담궈놓는다. 

*화분 크기보다 큰 대야같은 용기 화분을 넣어놓고 저면관수를 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식물에 따라 1시간 또는 1시간 이상으로 담궈놓는다.




3.저면관수가 좋은 이유?

-안전하게 물을 줄 수 있음

-분갈이를 한지 오래됐을 때 뿌리에 물을 듬뿍 줄 수 있음

-물을 위에서 뿌리는 방식보다 뿌리에 골고루 물을 줄 수 있음


4.저면관수 주의점

-물을 준지 얼마 안된 경우에는 저면관수를 하지 않는다.

-매번 물주는 방법을 저면관수로 하면 식물이 노폐물이 내놓을 수 없기 때문에 매번 실행하지 않는다.

 


바로 저면관수를 이용해서 스파티필름을 살려냈습니다. 제 스파티필름은 화분가게에서 아주 작을때 가져와 지금까지 살아있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오래 키워서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식물을 저면관수하면서 오랜만에 잎도 다 닦아줬네요.

식물은 매번 관심을 필요로 하니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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