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갔다온 한국민속촌.


원래는 춘천을 가려고 했는데, 한국민속촌으로 여행지를 바꿨다. 









나는 늦은바람에 못탔지만, 

수원역주변에 한국민속촌으로 가는 셔틀 버스 승강장이 있다. 

(수원역 한국민속촌 버스 승강장은 4번 출구로 나와서 저 사진근처를 찾으세요!) 

수원역에서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상갈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서 가기로 했다.

민속촌 가는 버스가 와서 탔는데.

잉...? 도로 한복판에 내려줘서 당황스러웠다. 완전 멘붕이었다.


알고보니 민속촌 주변에 내려주는 버스가 있고,

민속촌으로 들어가는 저 멀리 입구에서 내려주는 버스가 있었다.


결국 나는 열심히 걸어 민속촌 입구에 갈 수 있었고,

그렇게 맥주 한잔 먹은 그녀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한국민속촌.

지금 와서 정리해보니 민속촌 배경은 찍은게 별로 없다.







여기서 인생샷을 찍어보자고 천 들고 쑈를 했다.

이렇게도 잡아보고, 저렇게도 잡아보고 난리 쳤지만,

결국 인생샷따윈 건지지 못했다.












친구들과 먹은 점심.

감자전, 꼬치, 친구가 정성스럽게 싸온 김밥, 동동주 이렇게 먹었다.











맛있었다.

사먹은 것 중에선 감자전이 맛있었다.



동동주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겐 별로여서 친구를 줬다.









친구가 싸온 김밥. 크림치즈김밥이다.

정말 맛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싸왔다던데 부지런한 친구다.

정말 이것 저것 손기술이 짱인 친구다.











민속촌을 돌아다니다 예뻐보여 찰칵.














이렇게 쫀드기도 구워 먹었다. 쫀드기는 2000원!

얘들아 너네 요리사인줄.

엄청난 손놀림과 정성스럽게 구우길래....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4시 30분 쯤에 사또 생일 잔치한다고

소리나서 가봤는데

다 보진 않았다..


우린.. 사진 찍는게 더 중요했으므로 몇 분보고 패쓰!






한국민속촌에서 도련님도 봤다.

열공중이신듯 ㅎㅎ




한국민속촌에 먹으러 간거 같다.

돌아다니면서 계속 먹은 것 같다....

한국민속촌의 컨텐츠를 많이 구경 못했다..하하하..








이건 나가는 길에 무슨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받은 부채다.

부채가 갖고 싶었던 건 아니고 뭘 준다고 해서 참여.

일행당 1명만 조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대표로 설문조사하고 받음.




돌아가는 길엔 조금 걸어 나가서 버스타고 수원역으로 나갔다. 37번 버스.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온 듯!


경기도 가볼만한 곳,

경기도 여행지로 한국민속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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