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검색어에 있어서 무슨일인가 싶어서 알아봤습니다. 알고봤더니 오뚜기 라면 장갑 사건이라고, 오뚜기에서 생산하는 라면에서 장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라면은 오뚜기 진짜쫄면이라고 하는데요. 라면 봉지를 뜯었더니 흰 면장갑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면 봉지 안에 흰 면장갑이 나왔다는 것도 황당한데 이 면장갑에 검은 때와 얼룩이 묻어있었다고 하네요.


오뚜기 측은 바로 사과를 했지만, 문제가 된 진짜쫄면 공정라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갑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형태의 장갑이 공장 내 다른 구역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뚜기는 출고 하기 전에 일정량의 중량이 부족하거나 초과되면 자동으로 제외되는 시스템, 그리고 엑스레이 검사 과정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출고과정에서 장갑 크기의 다소 큰 이물질이 포장되어 그대로 출고되었다 하니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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