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298회에서는 잇몸 염증에 대해서 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는 가끔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 피가 나서 이 방송을 집중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잇몸 질환은 별거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 잇몸 안에 세균들이 우리 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잘 관리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잇몸 염증과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법, 그리고 올바른 양치법 등

최대한 정리를 해봤으니 보시고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해보세요!


▶건강한 치아 1개의 가치

-건강한 치아 1개의 가치는 약 3천만원 정도


▶치아와 잇몸 건강

-입속 세균에 따라 사람마다 치아와 잇몸 건강상태가 차이가 난다.

-특히 입속 세균을 제대로 잡아야 잇몸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

-입속의 세균이 증가하면, 심한 입 냄새가 난다.

-입속 세균이 전신으로 퍼지면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된다.


▶입속 세균과 잇몸 질환

-평균적으로 700여종의 세균, 2억 마리가 서식한다.

-이중에서 유해군은 30여종 정도가 된다.

-치은염 : 치아 주변에 잇몸에 생긴 단순 염증, 붉은색을 띠고 붓거나 출혈 발생

*양치질할때 주로 발생하지만, 심하면 평소에도 피가 나는 경우가 있음

-치주염 :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염증이 생기는 질환 (녹아내리는 잇몸 뼈)

*치주염이 악화되면 치아가 흔들려 저절로 치아가 빠진다고 한다.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은? : 진지발리스균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하게 되는 것이 문제

-충치도 진지발리스균과 관련되어 있는가? : 충치를 만드는 입속 세균은 따로 있다. 바로 뮤탄스균인데, 이 균은 치아를 녹이고 충치를 유발시킨다.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 균은 뽀뽀 등으로 인해서 옮겨질 수 있다.

-푸조박테리아균 : 대장암과 관련된 세균, 대장암 주의 필요

-나선균 : 궤양성 치은염, 구내염의 원인

-치태 = 플라크, 치아 표면 막에 세균이 달라붙은 것 

-치태+침+무기질 = 치석이 됨, 양치질로 쉽게 제거되지 않음

-치태와 치석은 세균덩어리이고, 잇몸 질환의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스케일링에 관해서

1. 스케일링하면 잇몸질환을 안심해도 되는가?

-초기 치은염은 스케일링으로 호전이 가능

-치주염으로 발전하면 추가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2. 스케일링 후 이가 시리거나 피가 나는건 괜찮은가?

-스케일링은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다만, 이가 시린 이유는 기존에 치석이 있던 자리가 시리게 느껴지는 것과

-치석때문에 부어 잇던 잇몸이 가라앉아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3. 스케일링 비용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1년 1회

-15,000원에서 ~ 20,000원만 부담하면 치과에서 스케일링 가능하다.


▶입속 세균이 생기고 점점 늘어나는 이유

-생활습관 때문 : 흡연, 음주, 건조한 입안, 잘못된 양치질 습관

-매일 양치질 하면 세균이 없어지지 않은가? : 잘못된 양치질은 세균을 없애지 못하고, 치아를 닳게 하거나 잇몸 상처를 유발한다.

-나에게 맞는 칫솔 선택과 양치질이 중요함.


▶칫솔 고르는 방법

-평균 칫솔 사용기간은 3개월

-칫솔 머리의 크기 : 치아 두개 반 정도의 사이즈가 적합하다.

-칫솔모의 강도 : 시린이, 잇몸질환 -> 미세모를,  잇몸 건강하면 ->중간모를 고른다.

-칫솔모 모양 : 잇몸시리고, 구석구석 잘 닦아야하면 굴곡있는 칫솔모, 잇몸이 내려앉은 상태는 빗솔 모양 칫솔모,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물결모양 칫솔모를 선택한다.


▶올바른 양치법 

<세균주머니까지 잘 닦는! 부르르~ 진동 양치법!>

-칫솔모로 세균주머니까지 잘 닦는 것이 포인트!


1. 어금니 치아와 잇몸사이에 45도 방향으로 칫솔을 살짝 끼운다.


2. 칫솔을 왼쪽, 오른쪽 으로 10초간 진동을 주듯 닦아낸다.


3. 아랫니는 위쪽으로, 윗니는 아래쪽으로 튕기듯 닦아 마무리한다.


*아래쪽 앞니는 칫솔을 일자로 세워서 바깥쪽으로 쓸어준다.

*혀는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닦아낼 것

*이 양치방법은 잇몸 마사지의 효과도 있는데, 가벼운 잇몸 마사지는 잇몸 조직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 효과를 준다.


▶양치질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양치질은 하루 3번하면 된다? (X) 

-양치질은 하루 5회가 적당하다. 식사 후 양치질은 기본이고,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 양치질을 해야 한다.

-입속 세균을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취짐 전, 기상 직후 양치질은 매우 중요하다 (세균은 잠을 자는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기 떄문에)

-일어나자 마자 느끼는 입냄새는 세균활동의 증거이다.

-아침식사 전에 양치질을 안하면 아침밥과 함께 위장으로 입속 세균이 이동한다.


2. 양치할 때 치약에 물을 묻히면 안된다? (O) 

-불소나 연마제 성분이 희석이 되기 때문에 치약의 좋은 효능이 감소된다. 


-치약을 짜는 방법이 아주 중요한데, 칫솔모 아래쪽 까지 깊게 치약이 스며들도록 짜는 것이 중요하다.


3. 양치 후 바로 시중에 판매하는 가글액을 사용하는게 좋다? (X)

-치약 속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과 가글액 속 염화 물질이 결합되서 치아가 검게 변색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은 금물.

-가글은 양치질 30분 후에 가글하는 것이 좋다.

-가글 후 물을 헹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침 분비가 부족한 노인이나 항우울증약, 고혈압약, 다이어트약 복용시는 침이 분비가 부족한 상태라 물을 같이 헹궈주는게 좋다.


*양치질 대신 치실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은가? 치실은 양치질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르지 않다. 또, 치실은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 염증 잡는 방법!

<잇몸 염증 해결 비법은 : 더덕껌으로 세균을 없애주고, 염증을 줄여주는 옥수수 속대차를 마셔라>

-더덕의 식이섬유가 수세미같은 역할을 해준다.

-옥수수속대차의 베타시토스테롤은 잇몸 뼈를 재생시키거나 잇몸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


▶더덕껌 만드는법


1. 더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5cm정도로 얇게 썬다.

2. 건조기를 50도로 맞추고 4-5시간 정도 말린다 (없을 경우 하루 이틀정도 말린다)

*하루에 2-3개 정도 씹으면 입속 세균과 치매 예방에 효과

*다 먹고 삼켜도 됨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만드시 밀봉 보관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옥수수속대차 만드는법 

1. 햇볕에 말린 옥수수속대 6-7개 정도를 냄비에 넣고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붓는다.

2. 센불에서 30분 정도 팔팔 끓이다가 20분 정도 약한불로 졸이듯 끓인다.

3. 차게 식혀서 유리병에 담궈놓고 수시로 차로 마신다.

*하루 1잔 정도 마시면 좋음, 입안 가글로도 쓸 수 있음

*옥수수수염차보다 은은한 맛이 난다.

*옥수수속대차로 가글을 해도 된다. 입안을 건조하게 하는 부작용이 없어서 장기간 사용 가능 

*한번 찌고 난 옥수수 속대는 좋은 성분이 날라간 상태라 사용 안하는게 좋다.



▶입속 세균을 뿌리 뽑는 비법

<입속 세균을 죽이는 천연 살균수는 침!>


-입속 세균이 혈관으로 우리 몸에 들어가 염증을 유발(당뇨,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 등)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

-성인이 하루에 분비되는 침의 양은 1.5L

-침은 99% 수분, 1%는 입속 세균을 죽여주는 향균물질(라이소자임, 면연글로불린 등)로 이루어져 있다.

-침이 부족하면 입이 바짝 마른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 혈당이 높거나 당뇨 환자분들은 입이 바짝 마르는 현상이 있음.

-침 부족 신호 : 입안이 끈적끈적해지고, 입 냄새가 심해짐


<입냄새별 의심 질환>


-단내 : 당뇨병 의심

-썩은계란냄새 : 위장병 의심

-암모니아냄새 : 신장질환 의심


▶침 분비를 늘리는 방법 

<침색 자극 얼굴 얼굴 스트레칭>


1. 혀밑샘 : 혀를 위쪽 앞니 뒤쪽에 대고 지그시 이를 누른다.

2. 턱밑샘 : 턱 각진 부분 뒤쪽 움푹 들어간 곳을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문지른다.

3. 귀밑샘 : 귀 아래쪽 턱뼈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다가 얼굴선을 따라 아래로 쓸어내린다.


*하루에 한번씩 주 5회이상, 혹은 입이 건조할 때 수시로 할 것을 추천

*하루 1리터정도 수분 섭취도 같이 병행하면 좋다



▶잇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법 

<단감을 먹기>


비타민C가 잇몸 조직 재생을 촉진시켜준다.

가을 제철에는 비타민C 덩어리인 단감을 먹어주는게 좋다

식이섬유도 풍부한 단감



▶단감 생채 만드는 법

준비물 : 단감, 양파, 매실 발효액, 소금, 고춧가루, 식초


1. 단감 3개의 껍질을 벗겨 곱게 채를 썬다. 양파 1개도 채썰어 준비한다.

2. 고춧가루1스푼, 식초1스푼, 매실발효액 1스푼, 소금 1티스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식초가 잇몸 세균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

3. 채썬단감과 양파에 양념장을 넣고 무친다.

*단감 상채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니, 하루 2개 이하를 먹는다.


단감 생채 완성!


<출처 : MBN 엄지의제왕>



▶POOQ(푹)에서 엄지의제왕 298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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